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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사과를 썩 좋아하진 않아. 하지만 요즘 과일 값은 걱정이 많이 돼.”“대파 1단에 1kg이지? 그날 하나로마트 1단은 1kg이 안 되어 보이던데.”최근 저녁 술자리에서 농산물 가격을 두고 뜨겁게 갑론을박을 벌인 적이 있습니다. 지난해 추석 명절 전부터 사과 등 농산물 가격 상승 원인을 놓고 논란이 많았는데, 여전히 식지 않고 있습니다. 방송, 신문, 개인 미디어 등 각종 언론에도 계속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얼마 전 대통령이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방문해 언급한 대파 값 논란까지 합세, 정치적으로도 가장 핫(HOT)한 이
칼럼
신재호 기자
2024.04.0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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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을 찾는 선거 퍼포먼스가 계속 진행 중인 게 놀라울 지경이다.이 희한한 이벤트의 수명은 10~20년 남짓으로 추측된다.같이 사는 여자가 물었다. “정치인들은 왜 전통시장을 좋아하지?”질문의 의도는 알았지만 교정은 필요했기 때문에 까칠하다는 비판을 무릅쓰고 되물었다.“전통시장을 좋아하다니? 좋아하는 게 아니라 활용하는 거지.”“그 말이 그 말이지. 왜 유달리 전통시장 활용을 즐기느냐고요오~~”그 말이 그 말은 분명 아니다. 활용하는 걸 좋아하는 걸로 말하다 보면 의식마저 바뀌는 착시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어쩌구저쩌구 늘어놓다
칼럼
임동준 기자
2024.04.0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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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수입 건강기능식품을 광고·판매하는 온라인 게시물을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145건을 적발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사이버조사팀과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이 협업해 조사·수사한 내용들의 요지를 체크했다. ◎ 최근 SNS를 이용한 식품의 광고·판매가 새로운 유통 방식으로 자리 잡으면서 소비자를 기만하는 부당광고 사례가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부당광고에 의한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식약처 내 사이버조사팀과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이 2023년 10월부터 사이버 모니터링과 현장
칼럼
임동준 기자
2024.04.0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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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이색 페이스트리가 화제다. 르 파리지앵(Le Parisien)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 9구에 위치한 ‘메종 루바드(Masion Louvard)’의 크루아상과 쿠키를 합친 혁신적인 ‘크루키(Crookie)’는 틱톡(TikTok)에서 입소문을 타고 파리지앵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프랑스가 자랑하는 페이스트리류 가운데 하나가 크루아상이다. 크루아상의 기원은 다양한 설이 있지만 20세기 초까지 파리의 베이커들 사이에서 주로 생산되며 프랑스에서 발달했다. 당시에는 크루아상을 맛있게 만드는 장인이 매우 귀했기 때문에 아주 고급 음식이었
칼럼
김선희 기자
2024.04.0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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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값 상승이 지속되면서 수입산 과실류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8단계 수입위험분석 절차에 대한 관심도 대중적으로 확산되는 중이다. 우리나라 식물방역법 제10조에 따르면 생과실, 열매채소 등은 원칙적으로 수입 금지, 수입위험분석 절차를 거쳐 병해충에 대한 안전성이 확보된 후 수입하도록 되어 있다. 핵심 내용과 현재 현황을 체크했다. ◎ 2024년 2월말 기준 수입위험분석 절차가 완료돼 수입이 허용된 건은 31개국 76건, 진행 중인 건은 51개국 235건이다.◎ 수입위험분석 제도는 외래 병해충으로부터 우리 농업 생산기반을 안
칼럼
임동준 기자
2024.03.2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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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를 한 입 베어 무는 상상을 해보니 다섯 가지 맛이 날 것 같았다. 달고, 시고, 쓰고, 짜고, 고소 또는 감칠맛을 느낄 것 같았다아침 일찍 “사과 값은 왜 비싼 건가요?”라는 문자가 왔다. 잠시 고민 끝에 이렇게 답신했다.① 작년도 작황(수확량 적음)② 기후영향(작황 불안)③ 생산비 상승(원자재 값 고공행진)④ 수입과일 관세인하 효과 저조(간접요인)⑤ 정부 관리부실 등 5가지가 복합 작용한 결과제대로 된 답변인지 확신할 수 없었지만 나름 최선을 다한 것이라 자위했는데, 뜬금없이 사과를 먹고 싶었다. 평소엔 사과를 애써 찾은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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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준 기자
2024.03.2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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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한국 음식이 프랑스에서 인기몰이 중이라는 말을 들었다. 기자가 프랑스에 있었던 10년 전, 아시아 식품은 Chinese food, Japanese food, Asian food로 나뉘었다. 아시안 푸드의 대표적인 음식은 쌀국수, 미고랭, 나시고랭 등이다. 이러한 좁디좁은 시장에 K-food가 선전하고 있다. 이국 음식과 사랑에 빠진 프랑스 젊은이들 2023년 11월, 프랑스 유력 일간지 르몽드는 ‘K-food 붐, 입맛을 사로잡는 한국의 소프트 파워’라는 제목의 기사를 냈다. 한국 요리가 프랑스인들의 식탁에 넘쳐나고 있으며
칼럼
김선희 기자
2024.03.2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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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의 유통업체 주가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올해 들어 미국 대형마트 업체들은 파죽지세로 오르며 신고가 기록을 갈아치운 반면 한국 유통주들은 정책 수혜 기대감에 따른 상승분마저 대부분 토해냈다. 미국 업체들이 호실적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에 적극적인 반면 한국 대형 유통업체들은 호황기에 인수한 기업들 부진이 실적의 발목을 잡고 있다. 월마트, 사상 최고가 행진지난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월마트는 61.4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61.57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 기록을 3거래일만에 다시 썼다. 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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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호 기자
2024.03.2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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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로 1시간 정도 출퇴근을 하며 당연 핸드폰은 손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최근 들어 저는 ‘순자네 시트콤’에 흠뻑 빠졌습니다. ‘티톡’을 통해 시청하고 있는데 지루한 출퇴근 시간에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순자네 시트콤은 제천 시골의 환갑쯤 되신 순자 엄마의 일상을 담은 내용입니다. 순자 엄마는 입이 참 거칩니다. ‘C8’은 입에 달고 살며 ‘ㅈㄹ하네’, ‘새끼야’ 등의 설익은 욕설과 제천 사투리, 그리고 천연덕스러운 익살이 웃음을 자아냅니다.순자네 시트콤의 단연 압권은 바로 먹방입니다. 마당에서 구워먹는 삼겹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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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호 기자
2024.03.2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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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방송인 최화정이 유튜브에서 직접 만든 요거트바크를 소개했다. 요거트바크는 20~40대 여성들 사이에서 쉽게 만들 수 있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요거트를 판에 넓게 펴고 과일과 견과류를 얹은 후, 그대로 얼려두면 스낵처럼 즐길 수 있다. 한국에서는 최근 몇년간 그릭요거트가 핫 아이템이다. 식품기업에서 그릭요거트를 내놓기도 하지만 그릭요거트 전문점도 오피스상권에 등장했다. 그릭요거트 전문 기업 스위트바이오는 ‘그릭데이’라는 브랜드로 이화여대 앞 작은 3평의 테이크아웃 매장에서 현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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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희 기자
2024.02.2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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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단위 온라인도매시장이 지난해 11월 30일 오픈한 뒤 3개월이 지났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2월 18일 기준 총 172억원(5,600톤) 수준의 거래가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유통단계 단축, 물류비용 절감 사례가 나타나고 농가 수취가격 제고 효과도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농식품부는 올해 거래금액 5천억원 달성을 목표로 삼고 각종 지원책을 모색하고 있다. ◎ 농식품부는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주요 과제를 설정하고 민관합동 ‘온라인도매시장 지원반’을 구성·운영 중이다. 올해 추진할 지원계획은 다음과 같다. ①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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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준 기자
2024.02.2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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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장 파워있는 사회 구성단위는 1인이다. ‘1인 가족’이란 탈문법적 단어가 정상적으로 유통되기도 한다. 1월 1일 아침에 생긴 어떤 집의 해프닝이다.새해 아침이니 당근 일찍 일어나야 한다는 아버지 생각과 달리 아이들은 늦잠에 푹 빠져 있었다. 아버지는 본가와 처가 부모님께 전화를 해 새해 인사를 했고, 늦잠 자는 아이들을 깨워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인사를 시켰다. 하지만 인사는 뜻대로 되지 않았다. 왜 깨우느냐며 짜증을 내는 초딩 아이의 목소리가 저쪽 할아버지한테 고스란히 전달됐다. 아버지는 당황하며 급히 핸드폰을 감쌌지만 엎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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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준 기자
2024.02.2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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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누가 삼각김밥을 1분 이상 돌려요?”“딱 30초, 딱 30초만 돌려야 김이 눅눅하지 않고 바삭하게 먹을 수 있다고요.”주말 와이프 외출로 점심을 간단하게 해결하기 위해 편의점에 들려 삼각김밥과 컵라면을 사왔습니다. 삼각김밥을 전자레인지에 돌리는데 중2 딸이 이처럼 말하더군요. ‘아 김이 눅눅해지는구나.’ 처음 알았습니다. 어려서부터 할머니가 따뜻한 밥을 먹어야 한다는 말에 지금도 따뜻하다 못해 뜨거운 밥을 좋아하는 저는 당연히 삼각김밥도 따뜻하게 데워먹어야 하는 줄 알았죠. 그런데 본연의 맛을 제대로 맛보기 위해서는 적정한
칼럼
신재호 기자
2024.02.2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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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명인의 식혜를 접할 기회가 있었다. 밥알이 잘근하니 씹히면서 맛은 그렇게 달지 않은, 술술 넘어가는 식혜였다. 체면을 차리느라 딱 한 잔만 마셨지만 계속 생각났다. 그날 이후, 식혜에 푹 빠졌다. 식혜는 주로 명절이나 잔치 때 내놓는 음식이다. 삼국시대 수로왕 제사에 식혜를 올린 기록이 있을 정도로 아주 오래된 전통음식이다. 푸짐하게 먹은 뒤 달고 시원한 식혜 한 대접을 마시면 후식으로도 좋고, 소화에도 도움이 된다. 식혜는 단술이나 감주라고도 부르는데 밥알을 띄워서 먹으면 식혜, 밥알을 걸러내고 국물만 마시면 감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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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희 기자
2024.02.2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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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의 과일가게들은 아침마다더 예쁜 과일 탑 만들기 경쟁을 하며 문을 연다. 가까운 선배 중에 과일을 싫어하는 이가 있다. 어느 정도로 싫어하냐면 1년에 사과 세 개를 먹을까 말까 할 정도다. 사과뿐만 아니라 배, 복숭아, 포도 등 대부분의 과일을 싫어한다. 그러면 비타민이 부족해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을까 염려들도 하지만 쓸데없는 걱정이다. 같은 또래들과 비교해 건강남인 것을 자타가 인정한다.과일 값이 역대급으로 치솟아 나라 전체가 몸살을 겪는 때, 그 선배에게 “과일 안 먹어 좋겠다”는 농담을 했다가, 한 대 맞을 뻔했다. “과일
칼럼
임동준 기자
2024.02.2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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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후루가 과일 시장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왕가 탕후루’, ‘꿀꿀이 탕후루’, ‘대단한 탕후루’ 등등. 대학가와 학원가 등 학생들이 모이는 핫 플레이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탕후루 가게들입니다. 탕후루는 다들 아시다시피 방울토마토, 샤인머스켓, 딸기 등을 꼬치에 꿰어 설탕 시럽이나 물엿을 덧씌워 사탕처럼 굳혀 먹는 간식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설탕 시럽인데, 설탕과 물의 비율은 2:1이 적당하다고 합니다. 이렇게 섞은 설탕물을 전자레인지에 돌리거나 끓여서 준비한 과일에 묻혀주고 딱딱해지면 한 알씩 빼서 먹으면 됩니다.
칼럼
신재호 기자
2024.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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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까 말까 망설이다 간 결혼식장에서 이상한 주례사를 들었다. 이상한 일이 심심찮게 일어나는 시대에 결혼식도 별별 개성이 넘쳐나고 있는 고로, 굳이 따지자면 이상한 게 아닐 수도 있기는 했다. 이상하다고 생각한 주례사를 띄엄띄엄 옮기면 대략 이런 내용이다.“한평생 반드시 같이 살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갖지 마세요. 너무 인내하지도 말고, 어른들을 공경하고 배려하려고 지나치게 노력하지도 마세요. 더 즐거운 인생, 더 행복한 인생을 위해 결혼을 선택했는데, 뭔가 잘못된 선택이었다 싶으면 과감히 헤어질 결심을 하세요.”경악할 주례사였고,
칼럼
임동준 기자
2024.02.0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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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배 등 과일류 가격 강세로 설 차례상 비용이 비상입니다. ‘역대 최고치 경신’, ‘양·종류 줄이고 수입산 대체’, ‘설 차례상 간소화’ 등등.사과·배 가격이 설을 앞둔 장바구니 물가를 뒤흔들고 있네요. 전통시장 기준으로 사과(부사) 3개 가격은 1만5000원으로 지난해 설보다 42.86% 올랐습니다. 특히 사과와 배 등 명절 필수 과일 가격의 상승으로 다른 과일(만감류나 샤인머스캣)로 대체 수요가 몰리면서 전체 과일값이 올랐다고 합니다. 사과·배 가격 상승은 이미 지난해 추석 전부터 예견돼 왔습니다. 주요 생산 시기 잦은 강우
칼럼
신재호 기자
2024.02.0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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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택배사업자 CJ대한통운 주가가 최근 2달 사이 70% 가까이 올랐다. 중국의 초저가 e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의 폭발 적인 인기몰이 덕에 쿠팡의 택배시장 잠식 리스크가 해소됐다고 평가된 영향이다. 이에 더해 쿠팡 이외 e커머스 업체들의 풀필먼트 서비스 수요도 독식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CJ대한통운 주가 68%↑…알리 물류 서비스 독점 공급 영향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0일 CJ대한통운은 13만3000원으로 거래를 마쳤 다. 지난해 12월27일의 52주 최고가(12만9000원) 기록을 8거래일 만에 갈아치 웠다.CJ
칼럼
신재호 기자
2024.01.1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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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조사처가 2024년 『인구감소 적시 대응을 위한 출산율ㆍ이동률별 인구변화(2023- 2123)』 보고서를 발간했다. 현재의 출산율과 인구이동율이 지속된다는 시나리오를 전제로, 50년 후인 2073년 총인구는 2023년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2500만명, 100년 후에는 759만 명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동중위(動中位) 시나리오에 따르면 총인구 감소 추세의 상황 속에서도 2073년 수도권 인구 집중 도는 현재보다 10.4%p 높아지고, 일부 광역자치단체의 2073년 인구는 2023년 인구의 20% 수 준으로 하락하는
칼럼
임동준 기자
2024.01.19 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