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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푸드(Neo Foods)는 식물성 식품을 전문으로 하는 대안식품 제조업체다. 대만의 주요 식품기업 중 하나인 다찬그룹(大成集團)의 계열사로 지난 10년 동안 식물성 단백질 식품 수요 증가 추이에 맞춰 2020년 설립한 미래형 기업이다. 다찬그룹은 1957년 농산물가공공장으로 출발해 콩기름과 콩떡을 공급하다가 석유·밀가루 사업으로 확장했고 사업기반이 됐던 F&B 분야를 꾸준히 성장시킨 기업이다. 농산물과 가공식품, 단체급식 등 식품분야 대부분에 진출해 있고 동아시아권에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있다.황진견(Jenkins Huang)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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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준
2024.04.1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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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식품산업은 아시아 최고 수준이지만 한국 식품유통업계에는 덜 알려진 편이다. 기술과 품질은 일본에 뒤지지 않고 가격경쟁력도 탐낼 만하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대만에서는 매년 6월 Food Taipei Mega Show를 연다. 글로벌 파트너를 찾기 위해 나서는 대만의 주요 식품산업 기업들을 탐방했다.대만의 인구는 2350만명이고 GDP는 7600억 달러, 1인당 명목소득은 3만달러가 넘는다. 싱가포르, 홍콩과 함께 동남아 최고 선진국으로 대외교역이 활발하다. 교육수준이 높고 전자와 반도체 등 과학기술력이 강하다. IMF에서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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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준
2024.04.1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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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티는 무차실업유한공사(舞茶實業有限公司)의 차 브랜드다. 1866년부터 차를 재배해 온 가족기업으로 150년 역사를 바탕으로 현재 대만의 차가루 시장의 선두업체가 되었다. 유기농 가공차와 차 맛 가공식품용 차 분말을 특화시킨 기업이다.댄싱티란 이름은 “차를 우려내면 마치 찻잎이 춤을 추듯 물에 떠다니기 때문에 붙였다”고 한다. 댄싱티의 고객은 두 분야다. 첫 번째 고객은 젊은층과 중년 직장인 중심의 B2C 소비자들이고 두 번째 고객은 차 분말을 활용해 식품을 개발하는 B2B 기업군이다. 임위중(林衛仲) 댄싱티 대표는 자신의 고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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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준
2024.04.1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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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주류 산업 전문가들을 위한 B2B 전시회인 VINEXPO ASIA(이하 비넥스포 아시아)가 5월 28~30일까지 3일간 홍콩 컨벤션전시센터(HKCEC)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전 세계 40개 국가와 1300개사가 참여한다. 특히 오가닉·바이오·다이내믹 와인의 특별 전시 공간을 별도 구성해 아시아 트렌드에 대응했다. 전시회 규모, 프랑스가 전시관 40% 차지 아시아 최고의 와인 및 주류 전문 국제 무역 전시회인 비넥스포 아시아(VINEXPO ASIA)가 올해 5월 28~30일까지 3일간 홍콩 컨벤션전시센터(HKCEC)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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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희 기자
2024.04.0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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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세움이 3월25일 영국의 글로벌 비즈니스 매체인 파이낸셜타임스가 주관하고 스태티스타가 집계하는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2024(High-Growth Companies Asia-Pacific 2024)’에서 1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계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아시아 태평양 13개국 기업 500개 사가 선정됐다. 콜로세움은 전체 순위에서 13위를 차지했으며 15개 기업만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던 ‘Logistics & Transportation’에서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종합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는 1위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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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희 기자
2024.04.0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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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캐나다대사관과 바이킹그룹은 2월 20일부터 2월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크랩52’ 해산물 전문점에서 ‘씨푸드 프롬 캐나다 (Seafood from Canada)’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캐나다 수산물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일주일간 매장 내 수족관에서 품질 좋은 다양한 종류의 캐나다 수산물이 전시되고 엄선된 캐나다산 식재료로 만든 특별 메뉴들이 제공됐다. 캐나다 동부 수산물 사절단을 대표하는 켄트 스미스(Kent Smith) 노바스코샤주 수산양식부 장관은 “노바스코샤와 캐나다 대서양 전역에서 생산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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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희 기자
2024.02.2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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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냉동 간식 산업은 식품 소비의 증가, 콜드체인 물류의 발전, 라이브커머스 활용 마케팅 등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중국의 냉동 간식은 풍부한 맛과 다양한 종류로 소비자들에게 어필되고 있다. 특히 간편하고 일정 기간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과 신속하고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으로 중국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다. 중국 내 냉동 간식(冷冻小吃)은 전통적인 면, 쌀국수, 만두 등 주식류를 제외한 핫도그, 피자 등 간편하게 섭취 가능한 냉동식품을 가리킨다. 중국의 냉동 간식 시장은 현대인들이 바쁜 일상에서 맛있고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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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희 기자
2024.01.0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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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농수축산식품을 만날 수 있는 가오슝푸드쇼가 10월 26~29일까지 가오슝전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농산물 및 수산물 진미’와 ‘맛있는 공급망’을 주제로 열렸으며, 280여개 기업이 500여 부스 규모로 참가했다.가오슝푸드쇼(KAOHSIUNG FOOD SHOW)가오슝푸드쇼(KAOHSIUNG FOOD SHOW)는 대만 경제부 국제 무역청(TITA)이 주최하고, 대만대외무역발전위원회(TAITRA)가 시행하며, 가오슝시 해양국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다. 가오슝푸드쇼와 동시 개최된 가오슝호레카(KAOHSIUNG HOR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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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희 기자
2023.11.2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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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초코파이가 인도에서 현지화 전략에 성공하며 주목을 끌고 있다.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약 300억원을 투자해 증설한 인도 첸나이 공장 초코파이 제3라인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롯데 초코파이가 인도 현지에서 ‘국민 간식’으로 등극하며 급격한 판매량 증가세를 보이자 신규 초코파이 생산라인을 증설한 것이다. 롯데 초코파이, 인도서 시장점유율 80%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인도 자회사인 롯데 인디아(LOTTE INDIA) 첸나이 공장에 약 300억원을 투자해 증설한 롯데 초코파이 세번째 생산라인을 본격 가동한다고 10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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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희 기자
2023.11.0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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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슝푸드쇼(KAOHSIUNG FOOD SHOW)는 대만 경제부 국제 무역청(TITA)이 주최하고, 대만대외무역발전위원회(TAITRA)가 시행하며, 가오슝시 해양국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다. 국제 호텔, 레스토랑, 베이킹 및 케이터링 쇼(KAOHSIUNG HORECA)는 TAITRA와 Chan Chao International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10월 26일부터 4일간 가오슝전시센터에서 열린다. 전시회에서는 대만과 전 세계의 다양한 진미, 농산물 및 수산물, 케이터링 장비, 호텔 용품을 선보인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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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희 기자
2023.10.2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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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은 세계에서 수산업이 가장 활발한 나라 가운데 하나다. 대만의 원양 어업은 3대양을 아우르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최고 수준으로 알려졌다. 지난 3년간 평균 수확량은 50만톤에 달했으며 연간 생산량은 약 400억 대만달러다. 또한 대만은 선도적인 어류 번식 기술을 통해 최대 100종의 어류를 번식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갖고 있다. 수산업 강국으로 자리 잡기 위한 노력 대만 정부는 수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정부는 어선의 연료비 지원, 수산물 수출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수산업 연구 개발에도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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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희 기자
2023.10.0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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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의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겪으며 태국 스낵시장이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올해 조미된 스낵은 연평균 7.5%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조미된 스낵 중 견과류 스낵, 김 스낵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스낵시장 연평균 7% 성장률 전망태국의 스낵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태국 스낵시장 규모는 2022년 기준 979억1900만바트(약 27억9200만달러)를 기록했고, 조미된 스낵(Savoury snack)은 439억200만바트(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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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진 기자
2023.09.0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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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만 애플망고의 수출량이 3000톤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타이난은 대만에서 가장 많은 양의 애플망고를 수출하는 지역이다. 이 지역의 망고는 당도가 높고, 과피가 얇은 편이다. 애플망고 시즌을 맞이해 세계 최대 애플망고 산지 중 한 곳인 대만 타이난시의 황웨이저 시장을 만났다.Q1. 한국에 방문하신 목적은 무엇입니까?한국소비자들에게 타이난시의 망고를 소개하고 싶어서 찾아왔습니다. 지금이 딱 제철이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두 달 전에 방문했다면 파인애플을 가지고 왔을 것 같습니다(웃음).한국에 방문한 지는 10여년 만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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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희 기자
2023.08.0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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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난에서 생산된 애플망고가 한국에 상륙했다. 진원무역은 대만 타이난시 주정부와 주한대만대표부와 함께 7월 1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타이난 애플망고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황웨이저 대만 타이난시 시장도 참가했다.세계 최대 애플망고 산지 중 한 곳인 대만 타이난에서 생산된 애플망고는 우수한 품질과 당도가 높아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7월 12일 진행된 카카오 라이브커머스에는 황웨이저 시장도 참석해 타이난 애플망고 프로모션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에 카카오 라이브 1회에 3톤이 팔릴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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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희 기자
2023.08.0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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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 침체에서도 베트남 소매시장 성장세는 높다. 팬데믹 상황으로 2020~2021년 소매 부문이 다소 주춤했지만, 2022년 소매 판매는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또한 2023년 소매 판매 증가율도 5월까지 두 자릿수대의 안정적인 증가율을 보이며 베트남 경제를 지탱하고 있다.가장 핫한 유통 채널은 편의점베트남 소매시장의 성장세가 주목할 만하다. 베트남 통계청(GSO)에 따르면 2022년 연간 소매판매 증가율은 전년대비 19.8% 증가한 5680조동(약 2413억달러)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고, 2023년 5월까지 베트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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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희 기자
2023.07.1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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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은 이상 기후 영향으로 설탕 생산량이 감소해 수입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부족한 국내 공급량을 충당하기 위한 수입이 이뤄지고 있지만, 비축분에 대한 대비가 미비한 실정이다. 필리핀 설탕규제국(SRA)에 따르면 5월 필리핀 정제당 평균 소매가격은 1㎏당 1.9달러로 전년 대비 50% 가까이 상승했다.정제당 평균 소매가격 약 50% 상승필리핀은 최근 태풍과 잦은 기상 악천후로 인해 원당 생산에 큰 타격을 입었다. 이는 올해 정제당(백설탕) 생산에도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쳐 국내 설탕 공급 부족뿐만 아니라 시장 소매가까지 급격히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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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진 기자
2023.07.03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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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식품업체가 한국에 왔다! TAITRA(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는 5월 30일~6월 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푸드 2023에 12개 식품업체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음료, 생수, 주류, 각종 간식과 면류, 원재료, 소스류 등 다양한 대만 식품을 한 자리에서 즐기자! 면 류 LUNG HAO 롱하오신선재료의 당일 배송과 복잡한 제작 과정을 고집하는 롱하오는 HACCP, ISO22000 등 국제 식품 안전 인증을 받았다. 1999년 대만의 작은 노점으로 시작했으며, 가족들을 위해 전병을 만든다는 신념으로 수많은 개선, 개량 작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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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희 기자
2023.05.1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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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와인 박람회 ‘비넥스포 아시아’가 5월 23일부터 5월 25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다.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비넥스포 아시아’는 마스터클래스를 포함해 소믈리에 경연대회, 비넥스포 챌린지, 와인 시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세계 각국 1000여개 업체 참여비넥스포지엄(Vinexposium) 그룹이 주최하는 세계 최대 와인 박람회 ‘비넥스포 아시아(Vinexpo Asia)’가 5월 23일부터 5월 25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Marina Bay Sands)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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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진 기자
2023.04.0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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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는 말레이시아 일상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재택근무가 증가하면서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한 냉동 밀키트가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가 하면, 한류 트렌드로 인해 한국 밀키트, 소스, 드레싱 및 조미료가 인기를 끌고 있다. 코로나19는 사람들의 일상은 물론 소비 트렌드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간편식·밀키트 등 조리가 쉬운 상품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건강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말레이시아도 예외는 아니다. 펜데믹이라는 공통적인 글로벌 환경으로 인해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재택근무가 증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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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진 기자
2023.01.1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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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는 전 세계에서 커피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50개 국가 중 하나다. 최근 다양한 커피 브랜드가 도입되면서 커피시장이 성장하고, 프리미엄 커피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한국 편의점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한국 RTD 커피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말레이시아 커피 문화가 변하고 있다. 2020년 당시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커피 소비량이 다소 감소하였으나 이동 통제 제한이 점차적으로 풀리면서 2021~2022년에는 코로나19 이전의 소비량을 회복하고 있다. 팬데믹 현상이 추가로 발생하지 않는다면 향후 커피 소비량은 더 높아질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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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희 기자
2022.12.20 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