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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키트 시장 확대로 시장 진입 유망중국의 리오프닝이 본격화되면서 식품 분야에서 음료와 주류 점유율이 상대적으로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2023년 상반기 음료·주류 점유율은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3%, 8.6%로 확대되며, 편의점, 소형 슈퍼마켓, 식품매장의 회복을 이끌었다. 또 식사 편의성을 중요시함에 따라 간편식과 밀키트가 성장하는 추세다. 중국 식품 시장에서 2023년 상반기 매출액 점유율이 61.8%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p 하락했다. 그러나 스낵 등 레저 식품의 시장 점유율은 29.2%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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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희 기자
2024.02.2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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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라이브커머스 산업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특히 2022년은 봉쇄정책이 다시 한번 가동되면서 라이브커머스시장이 성숙단계로 진입했다. 콘텐츠·숏클립·멀티채널 등 다양한 시도들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축한 중국 라이브커머스시장의 7가지 성장 전략.방역정책 이후 성숙단계 진입중국 라이브커머스 산업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소비에 제동이 걸리고 전자상거래 산업정책 지원이 확대되면서 나타난 결과다. 특히나 2022년은 방역정책이 다시 한번 강화되면서 중국 라이브커머스시장이 성장하는 계기를 맞았다. 중국 라이브
중국
안유진 기자
2023.02.0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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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는 최근 양질의 유제품과 육가공 식품이 각광받고 있다. 허성무 KOTRA 중국 하얼빈무역관은 “최근 신설 목장이 곳곳에 설립되고 있어, 설립 초기단계에서부터 스마트 목장 관련 제품 및 기술 납품을 위한 발빠른 전략이 요구된다”고 밝혔다.중국의 목축업은 세계 시장에서 양적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중국의 경제 발전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현대 농업기술의 지원에 힘입어 목축업의 총 생산가치도 증가하고 있으며 IoT 및 빅데이터 활용도도 증가하고 있다. 2022년 2월, 중국 농업부는 ‘제14차 5개년 국가 농업 및 농촌 정보
중국
김선희 기자
2023.01.1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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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현재 라이브커머스가 보편적인 마케팅 방식으로 자리잡았다. 라이브커머스는 온라인임에도 직관적으로 상품을 판단할 수 있도록 생생한 구매경험을 제공한다. 중국 내 라이브커머스시장의 동향을 살폈다. 안정적으로 자리잡은 라이브커머스중국 온라인 시장에서 라이브커머스(Live Commerce)는 보편적인 마케팅 방식으로 자리잡았다. 라이브커머스란 실시간으로 인플루언서(중국에선 왕홍, 网红)가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을 말하는데, 이는 온라인에서 소비자가 직관적으로 상품을 보고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와 구매율을 높이는 마케팅 방법이다. 2016
중국
안유진 기자
2022.08.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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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차 음료 산업이 이전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메인 소비층으로 급부상한 MZ세대를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브랜드들이 트렌드에 맞춰 색다른 맛의 차를 개발하거나 새로운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색다른 맛의 茶 수요 증가전통적으로 차를 즐겨 마시는 중국은 여전히 차 문화가 발달했으며, 더불어 새로운 맛의 음료를 찾는 소비자들도 점차 많아지고 있다. 대부분 소비자는 차를 주로 마시지만, 커피나 밀크티, 스무디 등 음료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색다른 맛의 차 음료를 원하는 소비자도 늘어나는 추세다. 현재 중국은
중국
안유진 기자
2022.05.1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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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티몰 더블일레븐(11.11쇼핑데이) 기간 36개 브랜드의 매출액이 10억위안을 기록했다. 그중 대부분이 샤오미, 화웨이, 안타, 리닝, 거리, Winona, vivo, 레노버, 보스덩 등을 비롯한 로컬 브랜드다. 티몰 데이터에 따르면 275개 신생 브랜드가 3년 연속 2배 속도로 성장했고 700여개 신생 브랜드가 세부 품목 1위 자리에 올랐다. 2021년의 더블일레븐은 라오쯔하오(老字号)가 급부상하는 특징을 보였다. 티몰에 의하면 11월 11일 8시까지 220개 라오쯔하오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0% 이상을 기록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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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기 기자
2022.01.0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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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SIAL CHINA)’가 5월 18~20일 상하이 신국제무역박람회장(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er)에서 개최되었다. 씨알 차이나 2021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35개국 2800업체가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한국에서는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주도로 53개 업체가 참가했다. 중국인 맞춤형 수출 마케팅 강화중국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는 22회째 개최되고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B2B 전문 박람회다. 한국 기업들은 aT에 위탁해 B2B를 위한 상담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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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기 기자
2021.06.0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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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타오바오 라이브’ 충성 고객들의 월평균 지출액이 1500위안(230달러)을 넘었다. 일일 활성사용자(DAU) 수 역시 2019년 대비 100% 증가했다. 알리바바 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말, ‘타오바오 라이브’ 라이브스트림 세션을 하루 6회 이상 시청하고 월 평균 10건 이상 주문한 소비자들은 2020년 초 대비 150% 증가했다.지난해 중국은 라이브커머스 열풍이었다. 알리바바 그룹의 ‘타오바오 라이브’에 따르면 지난 1년에 걸쳐 사용자 확보 및 재방문자 수 측면에서 일일활성사용자(DAU) 수가 2019년 대비 100% 증가
중국
김선희 기자
2021.05.1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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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삼공사(이하 정관장)은 2009년에 중국 건강식품시장에 진출했다. 정관장은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중국 현지 전용 브랜드를 론칭하는 등 중국시장에 맞는 현지화를도모했다. 현지 재료로 생산한 ‘정관장 은진원’정관장은 한국에서 판매하는 제품인 ‘정관장’과 현지에서 현지 재료로 생산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정관장 은진원’, 투 트랙으로 판매 전략을 펼친다.중국 명절 맞춤 프로모션을 비롯해 이민호 등의 한류 문화에 특화된 빅모델을 활용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 다양한 마케팅을 폈다. 중국에서의 정관장 판매 TOP3는 뿌리삼,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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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기 기자
2021.04.1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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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비자들의 건강 식품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중국의 건강 보조식품과 건강 식품의 시장 규모는 각각 3000억위안, 4000억위안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소비자들은 코로나19 이전에는 직판 구매를 선호했으나 현재는 온라인으로 소비가 이동하고 있다. 건강 식품 소비대국으로 부상코로나19의 영향으로 중국에서는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이전에도 건강기능식품은 전망이 좋은 소비재시장이었지만 코로나19 이후에는 더욱 성장하는 추세다. 이에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에 코로나19가
중국
홍민기 기자
2021.04.1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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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키즈 식품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특히 1995년 이후에 태어난 엄마들의 소비 의식이 개선되며 전자상거래를 통한 수입 키즈 식품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류빈 KOTRA 중국 우한무역관은 한국 식품업체는 이런 소비 트렌드에 맞춰, 독창적이고 건강한 콘셉트의 제품을 선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아동 소비시장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중국 국내 식품업계의 손이 바빠졌다. 슈앙후이(双汇), 이리유업(伊利乳业), 판판식품(盼盼食品) 등 식품업계 선두 기업들이 아동 식품 시장에 진입했으며, 중국 최대 프랜차이즈 식품회사 BEST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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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원 기자
2020.04.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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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라면시장이 황금기에 진입하며 소비 트렌드가 달라지고 있다. 증가하는 중산층과 라면에 대한 인식 변화가 프리미엄 라면시장을 급부상시키고 있다. 이에 KOTRA 중국 우한무역관은 한국 라면 생산업체들에게 중국의 라면 소비 증가 추세에 주목하고 혁신적인 마케팅 기법과 유통 채널을 발굴해 다양한 소비자 요구에 대응하고 소비 경험을 늘리라고 조언한다.세계 최대 라면시장 중국 2019년 9월 말 세계인스턴트라면협회 (WINA) 통계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전 세계라면 판매량은 약 1036억개이며, 하루 평균 소비량은 2억8000만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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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원
2019.12.1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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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 바람이 중국에도 불고 있다. 중국 내 채식주의 소비자들은 환경, 동물보호 등 신념보다는 주로 건강을 이유로 채식을 선택하고 있다.중국 내 비만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 데 건강을 챙기는 중국인들이 채식주의에 관 심을 보이고 있다. KOTRA 중국 텐진무역관 에 따르면 2018년 중국 전체 인구 13억 9538 만명 중 18세 이상 비만 인구는 1억 325만명 으로 중국 전체 인구 중 7.4% 차지했다. 중국 비만 인구는 2014년부터 매년 0.3~0.4%p씩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아시아 국가의 평 균인 6.1%를
중국
이수지
2019.11.0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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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콜드체인 물류의 발전으로 아이스크림 온라인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여기에 중국 SNS 크리에이터 ‘왕홍’이 비주얼과 품질을 모두 갖춘 아이스크림을 소개하면서 중국에서 아이스크림의 인기는 점점 커지고 있다.중국 아이스크림 산업의 발전중국 아이스크림 시장의 성장은 콜드체인 물류 발전의 영향이 컸다. 기존 체계는 전국적으로 유통되었지만, 전국 10여개 지점에 콜드체인 물류센터가 생겨 유통 반경이 크게 단축되었다. 또, 빅데이터를 통한 지역별 정확한 판매량 예측이 가능해져 배송비용이 20% 감소했다.현재 중국의 1인당 아이스
중국
이수지
2019.10.0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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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허우(95년 이후 출생자)가 중국 초콜릿 시장의 주요 소비층으로 부상하면서 초콜릿 소비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비교적 풍족한 환경에서 자라온 이들은 건강에 관한 인식이 높으며, 개성을 추구하는 성향이 강한 소비패턴을 갖고 있다.중국에서 사랑받는 수입 초콜릿 중국 초콜릿 시장에서 외국 브랜드들은 절대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상위 10위 안에 유일 하게 들어간 로컬기업이 YAKE(雅克)사 하나 일 정도로 중국 브랜드들은 소비자를 매료시 키는 데 한계를 보인다. 유로모니터에서 발표 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Mars, 이탈리
중국
이수지
2019.07.0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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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중국 과일주 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15% 증가한 2000억위안으로 추정된다. 선진국 과일주 소비량은 1인당 6ℓ인데 반해 중국은 1인당 0.2ℓ로 선진국의 1/30 수준이다. 건강의식 강화와 젊은층과 여성층이 주류시장의 새로운 주력군으로 부상함에 따라 중국의 과일주 시장잠재력이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중국 과일주 수입시장 중국의 과일주 수입시장 집중도는 매우 높은 편이다. 최근 사과, 매실, 복숭아 등 다양한 과일을 원료로 한 과일주가 등장해 포도주 위주의 단일 구조였던 과일주는 점점 다양화 되고 있다. 수입대상국 1위인
중국
이수지
2019.06.1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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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씨알차이나가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상하이신국제전시센터에서 열렸다. 전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에는 스페인·러시아 농림부 차관, 아르헨티나·스페인·우루과이 대사, 중국 간수성·산동성·저장성 대표와 더불어 출품업체 관계자와 방문객들이 참석하였다. 또한 리우 잉샤 중국 상업개발센터 소장, 니콜라 트랑트소 SIAL Network 전시회 디렉터, 짐 리우 SIAL 전시회 사장 등 내외빈이 개막식을 빛냈다.2019년 3대 식품 트렌드 ‘맛, 진실, 의미’리우 잉샤 중국 상업개발센터 소장은 전시회 개막 축사에서 “씨알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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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섭
2019.05.3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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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식품혁신전시회 SIAL China는 전세계 4곳에서 열리는 유일한 국제대회인 SIAL Innovation의 결선 진출 제품 10개를 발표했다. 금상·은상·동상은 5월 14일 E3홀에서 거행되는 SIAL 혁신상 시상식에서 발표된다.SIAL Innovation 파트너인 XTC World Innovation 대표이자 설립자인 자비어 텔렛은 2019년 SIAL 혁신상 결선 진출 상품 10개를 발표했다. SIAL 혁신상 수상 제품은 캐나다(토론토와 몬트리올), 중국, 인도네시아, 프랑스, 중동에서 개최되는 모든 SIAL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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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섭
2019.04.2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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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식품·음료업체 4300개 이상이 참석하는 씨알 차이나가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다. 중국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씨알 차이나 2019의 활용법을 소개한다.지난해 씨알 차이나에 처음 참가한 영국의 한 신생기업은 3일간의 전시회 기간 동안 거의 300건의 상담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전시회 이벤트를 최대한 활용해 ‘SIAL 혁신상’ 경연 대회에 참가하여 혁신적인 제품으로 동상을수상하고, ‘와인 혁신 포럼’에 자사의 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전시회 참가 후 회사 영업팀은 상담 바이어들을 팔로우-업했다. 그 결과 중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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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섭
2019.04.1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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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알 차이나(SIAL China) 2019가 오는 5월 14일 상하이에서 열린다. 아시아 식품 음료 산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이번 전시회에서는 소비자 수요와 트렌드의 변화 등을 바탕으로 식품 및 음료 산업의 비즈니스 기회와 혁신의 시금석이 될 것이다. 시알 차이나의 라인업을 소개한다.올해 20회를 맞이해 열릴 시알 차이나는 1회 전시회에 비해 규모가 23배 커지고, 출품업체는 13배나 늘었으며, 전문가 방문객은 8배나 많아져 행사 전부터 관심가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총 4천300여개 출품업체와 11만천여 명의 전문가 방문객을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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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2019.02.15 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