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경남지역 해역에서 생산되는 굴제품에  대해 ‘가열조리용’ 표시를 부착해 유통토록 조치했다. 또한 소비자들에게 반드시 굴을 익혀 먹기를 당부했다. 진해만 해역의 굴 양식장은 현재 수확이 대부분 종료됐다. 3월부터 생산된 물량은 모두 가열조리용으로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해수부는 노로바이러스 검출을 계기로 환경부, 지자체 등과 협력해 연안지역 하수처리시설을 확충하는 등 육상오염원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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