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8개소 판매장 중심 직거래 선도

농림축산식품부가 2019년 농산물 ‘우수 직거래 사업장’ 7개소를 선정 발표했다. 강동구청의 싱싱드림을 비롯한 7개 사업장은 직거래 농산물 비중이 높고 고령농업인과 여성농업인의 참여비율이 높은 사업장들이다.

 

2019년 새로 선정된 ‘우수 직거래 사업장’은 다 음 7개소다. ①강동구청 싱싱드림 ②김포로컬푸드 엘리트 농부 공동판매장 현대아울렛점 ③세종싱싱 장터 아름점 ④순천로컬푸드직매장 조례호수 공원점 ⑤옥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 ⑥천북 농협 로컬푸드직매장 ⑦청양 로컬푸드직매장.

 

농식품부는 2017년부터 ‘우수 농산물 직거래 사업장 인증제도’를 시행해 왔다. 농산물 직거래를 선도할 핵심주체를 육성하고, 이 주체들이 만들어낸 우수한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제도다. 직거래농산물 비중, 지역농산물 비중, 안전성 관리, 여성·고령농 참여율, 소비자 교류 등의 지표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2017년 12개소 인증을 시작으로 2018년 9개 소, 2019년에는 7개소가 인증을 받아 전국에 총 28개의 인증 사업장이 운영 중이다. 2013년 32개소에 불과했던 로컬푸드직매장은 2019년 469개소로 증가했고, 매출액은 317억 원에서 5206억원으로 크게 성장했다. 인증사업장은 직거래 지원사업 참여 시 가점 을 받게 되며, 우수사례집 제작 등 소비자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지속적인 홍보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희망하는 타(他) 직매장이 우수 인증직매장의 운영 방법 등을 배워 우수사례가 확산될 수 있도록 인증사업장 중 일부를 현장 교육기관으로 선정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① 강동구청 싱싱드림  ② 김포로컬푸드 형대아울렛점  ③ 세종로컬푸드 싱싱장터 아름점  ④ 옥산농협직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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