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사 및 유통사 : 사조그룹(http://www.sajo.com)

원재료 : 알바코 참치, 황다랑어 통살 및 뱃살 참치

형태 : 이지필 방식 캔 적용 프리미엄 참치

참치캔의 겉과 속이 바뀌고 있다. 사조그룹은 최근 ‘이지필’ 방식을 적용한 ‘사조로하이 프리미엄 참치캔’으로 고급 참치를 좀더 편리한 캔 형태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국제 디자인 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기능성을 포함한 디자인 우수성도 주목받고 있다.

프리미엄 참치캔, 국제대회서 수상

최신 캔 제조기술과 디자인 경연행사인 ‘캔오브더이어어워즈(The Cans of the Year Awards 2012, 캔텍스)’에서 사조그룹의 ‘사조로하이 프리미엄 참치캔’이 푸드 투피스(Two-piece: 몸통과 뚜껑으로 구성된 제품)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매년 세계 주요 캔 제조업체와 음료 메이커 및 관련기업들이 참가해 최신 기술을 소개하는 캔텍스는 세계 최대의 캔 관련 국제대회이다. 1996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캔 제품의 기능성 및 디자인의 우수성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일본 도쿄에서 개최돼 미국, 일본, 프랑스, 호주 등 21개 국가에서 참여한 가운데 코카콜라, 네슬레 등 유명 업체가 참여했다.

얇은 호일 방식 이지필 적용… 무게 50%↓

이번에 수상한 ‘사조로하이 프리미엄 참치캔’은 지난 7월 ‘이지필(Easy-Peel) 방식’을 적용해 출시한 제품이다. 기존 뚜껑은 강철 느낌의 이지 오픈 엔드(Easy Open End, EOE : 통상 캔 뚜껑에 사용되는 알루미늄 소재 개폐 방식) 방식이었다.

새롭게 적용한 이지필은 ‘얇은 호일을 벗겨내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손가락이 베이는 등의 사고 위험이 적고 뚜껑을 쉽고 안전하게 열 수 있다. 또한 얇아진 만큼 무게도 기존 제품 대비 50%로 가벼워졌다. 뚜껑이 얇아졌어도 실온에서 5년간 보관이 가능해 안전에도 문제없다.

참치캔 개봉시 어린 자녀 안전 고려

사조그룹은 ‘사조로하이 살코기 참치 안심따개’의 출시를 통해 고객 안전성과 편의성을 증대시켜 참치 캔 시장에서의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고 경쟁사와 차별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사조로하이 살코기 참치 안심따개’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이지 필(안심따개) 제품은 참치 캔 개봉 시 손이 베일까 염려하는 소비자와 어린 자녀들의 안전에 민감한 30~40대 주부들의 걱정을 덜어주고자 기획했다”며 “손끝으로 쉽게 뚜껑을 벗길 수 있어 어린이들이 이용하기에도 적합한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고급참치와 맛있는 부위를 캔으로 즐긴다

‘사조로하이 프리미엄 참치캔’은 캔용기 뿐만 아니라 내용물에서도 기존 참치와는 차별화된다. 말 그대로 참치의 고급부위를 통살로 넣은 ‘사조 통살참치’, 참치에서 맛있는 부위라고 알려진 뱃살 부위를 넣은 ‘사조 뱃살참치’, 일반 참치보다 10% 미만으로 잡히는 ‘알바코 참치’를 넣어 품질을 높이고 맛을 차별화했다.

사조그룹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사조로하이 프리미엄 참치캔의 이지필 적용 방식이 소비자의 편의와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면서도 디자인 면에서도 뛰어난 제품이라는 것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맛과 품질이 차별화된 프리미엄급 참치를 제공해 고객 선택의 폭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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