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 연휴 동안 온라인 유통채널의 활약이 돋보였다. 업계에 따르면 추수감사절 다음주 월요일인 11월 29일 온라인 판매가 지난해보다 약 20%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추수감사절과 그 다음날 금요일에도 온라인 판매는 11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1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소매협회는 추수감사절 연휴 4일간 쇼핑객이 8.7%, 구입은 6.4%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휴 4일은 추수감사절(목)-금요일(Black Friday)-토요일-월요일(Cyer Monday)을 가리킨다. 미국의 추수감사절은 매년 11월 넷째 주 목요일인데 다음 주 월요일은 ‘사이버먼데이(Cyber Monday)’로 온라인 사이트들의 대폭 할인이 실시된다. 올해 사이버먼데이는 11월 29일이었다.

업계에서는 온라인쇼핑이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등 선물시즌에 대폭 증가할 것으로 내다본다. 특히 선물시즌의 온라인 판매는 16%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저작권자 © 더바이어(The Buye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