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에콰도르 리오밤바시에서 농촌진흥청 국외농업기술과장을 비롯한 출장단과 에콰도르 농업연구청장, 주 에콰도르 대한민국 대사, 감자 재배농가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씨감자 시범마을 출범식을 개최했다. 

해외농업기술센터(KOPIA)는 씨감자를 마을 단위로 확대보급하고자 올해부터 2021년까지 무병 씨감자 보급 시범마을 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매년 시범마을 지도자를 국내로 초청하여 한국의 농업기술을 전수하고, 현지에서는 KOPIA 소장이 상주하면서 농업기술을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인적자원 개발을 통해 시범마을 농가의 자립역량도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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