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이달 초 함평·영광 연안의 내만 수온이 2~4℃,목포·신안·해남 해역 수온이 5~6℃ 내외를 유지함에 따라 저수온에 따른 양식생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전남지역 연안 수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 정도 낮아 철저한 저수온 어장관리가 필요하다. 지난달 28일, 국립수산과학원은 4℃ 이하의 수온이 3일 이상 지속된 충남 태안군~서산시에 저수온 주의보를 발령했다. 특히 능성어, 돔류, 조기, 쥐치 등은 저수온에 취약해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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