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가 12월 10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입주식을 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농식품부는 본부 직원 777명이 11월 26일부터 12월 9일까지 세종청사 입주 부처 중 첫 주자로 세종청사 이전을 완료했다.

농식품부는 세종청사 첫 근무를 기념하기 위한 입주식을 12월 10일 오후 2시 세종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입주식에는 유한식 세종특별시장이 참석해 세종시 첫 입주를 축하했고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서규용 농식품부장관은 “국토의 중앙에 위치한 세종청사의 이점을 십분 살려 농어업인들과 소통하는 현장 농정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스마트워크센터 활용, 유연근무제 활성화 등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