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 김, 굴, 홍합, 새우, 넙… 6개 품목 운영

 

농림수산식품부가 11월 30일 서울 신세계백화점 명동 본점에서 ‘친환경수산물‘ 매장 개설 기념식을 개최했다. 최근 들어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친환경 인증여부가 식품을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어, 친환경수산물 전문매장을 개설한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매장에서는 친환경수산물 인증을 받은 6개 품목(미역, 김, 굴, 홍합, 새우, 넙치)이 판매된다. 일주일간(11월 30일~12월 6일) 설치․운영되며, 전문매장 운영기간 동안 방문객을 대상으로 시식 행사가 진행된다.

친환경수산물 인증제도는 친환경수산업의 육성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하여 2008년 도입되어, 현재 15개 품목을 인증대상으로 하고 있다.

 

√친환경수산물 인증대상 품목(15품목) : 넙치, 무지개송어, 굴, 홍합, 김, 미역, 톳, 마른김, 마른미역, 간미역, 뱀장어, 전복, 흰다리새우, 다시마, 조미김

친환경수산물은 동물용의약품 등을 사용하지 않거나 그 사용을 최소화하여 환경과 생태계를 유지․보호하면서 생산된 안전한 수산물을 말한다. 전문인증기관의 엄격하고 까다로운 심사절차를 거쳐 인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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