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한국 외식업 구매자를 위한 식품전 10월 11일 개최

 



  ‘2012 한국 외식업 구매자를 위한 식품전’이 오는 10월 11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제1회 전시회는 ‘대상과 목적, 방식’이 기존 전시회와는 다른 새로운 개념으로 “작지만 명확하고 전문적”이라는 평가 아래 성공적으로 개최된 바 있다. 올해는 지난해 참가한 바이어와 생산기업들의 건의사항 및 의견 분석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외식시장에 대한 대안 제시’를 위해 더욱 새롭게 구성될 계획이다.

 

외식 구매자-생산자, 맞춤 대화의 장

한국외식업구매자협회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외식 브랜드의 특성과 니즈에 맞는 맞춤형 1:1식재료 제안’을 모토로 한층 더 전문화되고 구체화된 비즈니스 전시회로 다가갈 계획이다.

김세웅 한국외식업구매자협회 회장은 “지난해 국제 물가상승으로 인한 외식업계의 어려움에 공동 대응하고 맞춤형 메뉴 솔루션을 제안하기 위해 협회 차원에서 기업간거래(B2B) 전시회를 첫 시도했다”며 “올해는 첫 전시회의 취지를 지속시키는 동시에 외식 바이어와 생산기업들의 1:1 맞춤형 비즈니스 대화를 좀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시회는 1차적으로 구매자와 생산자간 교류의 장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또 외식업에 특화된 신상품, 맞춤형 상품, 국내외 식자재 상품 등의 시연회를 통해 외식전문상품에 대한 업계 이해를 높여나가자는 것이 2차 목적이다.

 

지난해보다 상품 구색 2~3배 확대

지난해에는 품목당 1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에 상품의 다양성과 선택폭이 좁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장소 및 규모의 협소함으로 인해서 비즈니스 대화 장소가 부족했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를 감안해 한국외식업구매자협회는 올해 품목당 참가기업을 2~3개 기업으로 확대해 생산자의 참여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비즈니스 상담 및 상품 홍보를 위한 전시 장소도 여유롭게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예상 참여 업체는 60개. 지난해보다 3배 늘어난 수준이다. 참여 상품들은 ‘원물 식재료관’과 ‘가공식재료관’으로 나눠 진열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국내 대표적 외식기업 구매자들과 공급업체, 생산자를 비롯해 외식 연구개발(R&D) 담당자 등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업체-참관자 모두 행사의 주역이 된 독특한 행사였다.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 가공식품 등 각 품목별로 대표 아이템을 선정해 중복되는 품목이 없이 20개 업체가 참여했다.

 

지난해 참관바이어>> 곽정현 (주)미스터피자 구매본부 구매팀 과장대리, 강보경 (주)호텔롯데 롯데월드 관리팀 구매 MD, 남종수 (주)스테프코리아 마케팅팀 팀장, 박정진 베니건스 유통사업팀 팀장, 이제희 에스알에스코리아(주) 구매팀 과장, 이종승 한화호텔&리조트, 한호석 한화호텔&리조트 D-Project team 농산도매 MD, 유종근 농협중앙회 도매사업단 마케팅사업부 부장, 유희장 TS Food&System 운영팀(R&D) 차장, 정현철 (주)호텔롯데 롯데월드 관리팀 구매 매니저, 조광희 더컵 부장, 주연정 TS Food&System 운영팀(R&D) 대리, 최병태 (주)포세카 구매물류 팀장, 최철학 농협중앙회 도매사업단 마케팅사업부 팀장, 이선경 (주)스테프코리아 R&D담당, 최현식 홈플러스 간편조리팀 MD 외(총 54명). <가나다 순>

 

전시회 참가 안내>>

행 사 명 : 2012 한국 외식업 구매자를 위한 식품전

일 시 : 2012년 10월 11일(목) 13:30~17:00

주 최 : 한국외식업구매자협회

후 원 : 더바이어(THE BUYER)

장 소 :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 전시홀 1층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동 201-1/ 3호선 홍제역)

규 모 : 전시 참가 업체 대분류별 약 6~9개, 소분류별 2~3개 업체, 총 60개 업체

운영계획 : 식재료 상품소개 및 외식 구매자와의 상담, 비즈니스 교류

특별행사 : 바이어 1명, 참가업체 관계자 1명 추첨을 통한 해외 단기 연수

참가신청 : 8월 20일까지

참가문의 : 한국 외식업 구매자 식품전 사무국

전 화 : 02-6086-3151

이메일 : goodfoodchoice@gmail.com

 


1994년 티지아이프라이데이(T.G.I FRIDAY)가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오면서 패밀리 레스토랑 외식분야 바이어들의 1기 모임이 시작됐다. 이후 4, 5년간 지속되다가 1999년 다시 자리를 잡았다. 현재는 한 달에 한 번씩 정기 모임을 갖고 구매와 유통시스템, 산지정보 등을 교환한다. 비정기적으로 구매담당자 및 관련업체들과 함께 산지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회원들은 외식업체간 구매에 관한 정보 교환을 매우 중시한다. 음식을 통해 직접 소비자를 대면하는 외식업체들은 다른 업체에서 이미 사용해보고 좋다고 검증한 것을 구매하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이다. 한 곳에서 신뢰한 업체를 다른 업체에서도 거래할 가능성이 높다.

 

협회 가입 안내 및 문의>>

협회 활동에 관한 기타 주요사항은 온라인 카페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웅 아모제산업 유통사업부 상품팀 팀장과 조한표 크라제버거 MD가 각각 회장과 총무를 담당하고 있다. [협회 카페 http://cafe.naver.com/powerbuyer, 카페운영장 이경우 복일농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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