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2일부터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GS리테일, 농․수협마트 등에서

농림수산식품부는 국내 연근해산 오징어 주어획 시기(매년 8월부터 익년 2월)가 종료됨에 따라 오징어 가격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 비축 냉동오징어 500톤을 3월 12일부터 4월 8일까지 특별공급 한다.

이번 특별 공급물량은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GS리테일, 롯데슈퍼 등 대형유통점 전 점포와 수협 바다마트, 농협 하나로마트에 중간 유통단계 없이 직접 공급되고 참여희망 전통시장에서도 판매된다.

최근 오징어 가격이 높게 형성된 이유는 오징어 공급 부족과 높은 국제가격 때문으로 분석된다. 오징어 어황부진은 국제가격에도 영향을 미쳐 국제가격이 국내가격보다 높게 형성되어 있고 우리 소비자가 주로 찾는 품종은 물량확보가 어려워 수입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오징어 국제가격 도표 참조)

구 분

도쿄오다시장

상해통촨

광동잔쟝

시장도매가

도매(원/kg)

525엔

(7,399원)

30위안화

(5,355원)

40위안화

(7,140원)

4,420원

※ 자료 : at(수산물해외시장동향) 2011년 2월말

이번에 방출하는 오징어는 소비자가 많이 찾는 중품(250g~300g)으로 마리당 1,000원선에 판매되며 이는 최근 소비자가격(약2,000원 선)보다 50%정도 싼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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