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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R 개념이 매장과 상품에 스며들고 있다

(KOTRA ‘HMR 특별관’ 설명회 개최)
기사입력 2012-03-08 15:34

 

2012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가정대용식(HMR, Home Meal Replacement) 특별관’ 구성 설명회가 지난 2월 16일 IKP(Invest Korea Plaza) 건물 지하 1층 타이페이실에서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5월 8~11일 4일간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2년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첫 선을 보이는 HMR 특별관 소개 및 ‘HMR 시장 확대발전과 미래상품개발 정보교류’를 위해 마련했다. 설명회는 HMR특별관 구성계획을 비롯해 HMR 트렌드와 상품개발 등에 관한 강연 및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확대되는 HMR 트렌드… Seoul Food에서 정보교류의 장 마련

한정현 Kotra 전시컨벤션실 실장은 “최근 HMR 트렌드가 확장됨에 따라서 이 영역의 산업발전에 보조를 맞추어 전시회를 통한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업계가 원하는 소리에 귀 기울여 특별관을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동준 The Buyer신문 편집국장은 “HMR이 유통 및 식품제조영역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이에 언론매체로서 업계의 신영역에 대비한 정보제공을 강화하고 한자리에서 비즈니스 교류할 수 있는 장으로 HMR 특별관을 마련해 Kotra와 함께 처음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농협유통, 더컵, 미국육류수출협회, 신세계푸드, 미호F&S, 서정쿠킹, 푸드머스, 위드 등의 상품개발 담당자, 마케팅 담당자, 연구담당자가 참석해 HMR 시장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당일 불참한 기업 중에도 HMR 특별관 및 정보교류에 대한 문의가 많아 HMR 관련 시장 및 상품에 대한 업계의 관심 및 호응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상품에 대한 개념을 바꿔라

HMR이 가정식사를 대용하는 상품이라는 Home Meal Replacement의 약자라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이제 기업이 가정식사를 대신해서 개발해 주어야 한다. HMR은 ‘소비자의 요리시간 단축’, ‘간편하지만 영양가 있는 식사의 제공’, ‘가정에서 어머니가 해주는 음식의 맛’ 등 3가지가 기본 조건이다. 이렇게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대체하면서도 맛과 영양도 만족시키는 HMR 트렌드는 유통업계의 매장 뿐만 아니라 기존 상품의 개념을 바꾸고 있다.

 

* HMR 트렌드를 통한 상품 개념의 변화3

<Ⅰ> 재료원물 ⇒ 식사

식품코너에서 이제 요리를 위한 재료를 별도로 구매하던 시대는 지나가고 있다. 고객들은 좀더 신속하게 원하는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서 패키지 상품이나 이미 준비된 상품을 원하고 있다. 예를 들어 된장찌개를 끓이기 위해서 채소, 양념 매장을 찾아 돌아다닐 시간이 없는 사람들은 된장찌개를 위해 채소와 양념을 묶어놓은 상품을 구매하고 싶어 한다는 것이다.

 

[예시] 쌀(재료)이 아니라 밥(식사)을 판매. 백화점 매장에 들어가면 다양한 ‘밥’상품이 진열돼 있다. 각종 잡곡밥, 밤이나 호박을 넣은 밥, 쌈밥, 비빔밥, 볶음밥 등이 바로 뜨끈뜨끈하게 싸서 들어갈 수 있도록 포장되어 나온다. 재료를 사서 요리하기보다는 이미 제대로 요리된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면 늘수록 우리의 주식인 ‘밥’에 대한 수요도 늘어날 것이다.

 






<Ⅱ> 간식 ⇒ 주식

기존에 간식이라고 생각했던 식품들이 주식으로 변하고 있다. 빵, 음료수, 과일 등이 그것이다. 베이커리 전문점에서는 기존에 팔던 빵류에 천연재료 등을 첨가하는 등 품질을 업그레이드 시켜 한 끼 식사로서 손색없도록 반죽하기 시작했다. 또 샐러드를 결합한 식사형태도 늘어나고 있다.

 

[예시] 음료수도 갈증해소가 아니라 식사대용식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아침대용식으로 두유의 판매가 증가하는 것. 쌀을 첨가한 음료의 등장.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을 첨가해 만든 다이어트를 위한 식사대용 음료인 ‘스무디’의 증가가 그러한 예이다.

 






<Ⅲ> 배달 ⇒ 배송/테이크아웃/신개념 유통

HMR의 증가는 신개념의 유통형태를 만들어내고 있다. 무엇보다 간편한 식사는 간편한 형태로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보다 빨리 간편하게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식당의 ‘배달’이라는 개념보다는 좀더 진화한 ‘온라인 배송’, ‘테이크아웃’ 형태가 더욱 발달할 것이다. 최근에는 자판기에서 바나나를 구입할 수 있는 형태도 나오고 있다.

 

[예시] 놀부의 이숍(eshop)은 기존 오프라인에서 만든 자사의 메뉴들을 HMR 상품으로 개발, 온라인으로 판매하기 위한 쇼핑몰이다. HMR은 대형마트, 외식레스토랑, 편의점, 베이커리 전문점 각 영역에서 나름의 기존 상품의 특징에, 맛, 영양, 간편성을 새롭게 결합해 만들 수 있는 영역이다.










<Ⅳ> 업태가 믹스된 전혀 다른 상품

HMR은 다른 업태들을 서로 결합시키고 있다. ‘맛’을 강조하기 위해서는 외식영역의 조리수준이, ‘영양’을 강조하기 위해서는 식품영역의 제조 기술이, ‘간편성과 신선함’을 위해서는 편의점의 신선푸드(Fresh food) 유통 기술이, 간편 패키지 상품화를 위해서는 ‘대형마트’의 대량 포장과 진열기법이 필요하다. 때로는 백화점의 델리코너가 좀더 HMR의 상품개념에 합당한 상품들을 만들어내는 것처럼 보인다. 베이커리나 패스트푸드점의 모닝세트 전략도 HMR의 영역에 가까이 들어오고 있다.

 

[예시]이종 업태들이 서로 결합, 협력한 상품들 중 최근 훼미리마트와 본죽의 결합이 눈에 띈다. 아침대용식인 ‘아침엔 본죽’ 시리즈로 병아리콩 고구마죽, 계란 버섯죽 등이 출시됐다. 이미 편의점과 식당의 결합은 GS25가 베니건스와 협력해 출시했던 ‘폭립’제품에서 선보였다.

 









Seoul Food 2012개요>>

*HMR 특별관 구성 및 교류의 장 마련

 

주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일시: 2012년 5월 8~11일

장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

규모: 8만1739㎡(2만4726평), 1450개사, 총 2850부스

품목: 서울국제식품기술전(Seoul Foodtech)

및 서울국제식품전(Seoul Food&Hotel) 동시 개최

참가신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전시컨벤션총괄팀(Tel. 02-3460-7269, 7267)

홈페이지: www.seoulfood.or.kr

 

 
김근아기자 | http://blog.naver.com/mobiledd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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