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이 친환경축산업으로 장수한우 명품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11월 16일부터 이틀간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친환경 축산 무항생제 인증농가와 신규농가 등 74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통해 장수한우 품질개선 및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이루어졌다.

군에서는 그동안 농가교육과 더불어 친환경 한우생산을 위해 지역순환농업과 유용미생물 보급사업, 가축분뇨자원화시설,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시스템 도입 등 친환경축산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왔다. 현재 관내 축산농가 중 기존 친환경 축산 무항생제 인증농가 25농가가 연장 인증을 받은데 이어 신규농가 49농가가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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