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의 스테디셀러


롯데자일리톨껌은 우리나라 껌 시장의 50%를 점유하고 있다. 출시 이후 한해도 거르지 않고 연 1000억여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지난해도 매출액 1100억원을 기록했다. 롯데자일리톨껌이 인기를 얻는 것은 치아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소비자들의 신뢰가 있기 때문이다.

 

감미료 중 절반 이상이 핀란드산 자일리톨 성분이다. 자일리톨은 충치 예방에 도움을 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롯데자일리톨껌은 치아 재석회화 효능이 있는 후노란(해조 추출물)과 CPP(카제인 포스포 펩타이드·우유 단백질 유래 물질), 인산칼슘 성분도 함유하고 있다. 


그동안 롯데제과는 치아 건강이 ‘100세 시대’에 필수라고 판단해, 자일리톨껌의 품질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 또 제품 판매액 중 일부를 활용해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하는 ‘닥터 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이 있다. 이 캠페인은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슬로건을 내 걸고 이동식 치과진료 버스를 운영하는 활동이다. 매월 1회씩 의료 서비스 소외 지역을 찾아가 치과 진료를 하는 활동이다.

 

한편 롯데제과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 개발과 업그레이드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2019년에 선보인 ‘자일리톨 프로텍트’와 ‘자일리톨 화이트’의 인기가 높다. ‘자일리톨 프로텍트’는 프로폴리스 과립을, ‘자일리톨 화이트’에는 화이트젠을 함유하고 있다. 이들 두 제품은 기존 자일리톨껌의 치아 건강 이미지를 더욱 강화한 것이다. 자일리톨 결정이 사각사각 씹히는 독특한 식감을 전달해 씹는 느낌이 풍부하다. 또 다른 특징은 볼륨감이다. 기존 자일리톨껌에 비해 볼륨감이 커서 입안 가득 풍성한 느낌이 든다.

 

롯데제과는 지난해 자일리톨껌 제2의 도약을 위해 2000년 출시 때 화두가 된 ‘휘바휘바’ 슬로건을 리바이벌해 재미와 관심을 집중시켰다. 롯데제과는 ‘국민 껌’으로 자리잡은 자일리톨껌의 신뢰를 이어가기 위해 품질 제고와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더바이어(The Buye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