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기존 ‘너구리’ 라면보다 3배 이상 매운 ‘앵그리 RtA’를 출시했다. RtA는 온라인상 농심 ‘너구리’의 또 다른 이름이다. ‘너구리’ 포장지를 거꾸로 뒤집으면 알파벳 R, t, A와 비슷해 붙여진 별칭이다. 농심은 이에 착안해 RtA를 실제 제품으로 만들었다. ‘앵그리 RtA’는 기존 ‘너구리’보다 더 굵은 면을 사용 했으며, 국물은 3배가량 맵다. 고추의 함량을 늘리고 후추를 더해 화끈하고 얼얼한 매운맛을 냈으며 홍합, 오징어, 미역 등 의 함량을 늘려 특유의 해물 풍미를 강화했다. 건더기 스프에는 다시마와 함께 ‘너구리’ 캐릭터 모양의 어묵을 더했다. ‘앵그리 RtA’는 봉지와 큰사발 2종류이고 가격은 각각 1000원, 16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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