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커피 찌꺼기로 비료를 만들어 기부하는 ‘천연 비료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천연 비료는 신세계백화점 수도권 6개 점포의 VIP 라운지 이용 고객에게 제공하는 커피에서 나온 커피 찌꺼기로 만들었다. 커피 찌꺼기 비료는 제주 도 감귤 농장, 전남 무안의 양파 농장, 경북 상주의 포도 농장 등 유기농 재배만을 고집하는 지역 중소 농가 5곳에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신세계백화점은 해당 농가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한 데 모아 2020년 가을부터 선보일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천연 비료 프로젝트’가 자원의 선순환은 물론 지역 중소 유기농 농가의 농작물 재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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