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2020년 설부터 과일 선물세트에 사용하는 플 라스틱 소재 완충재를 재활용이 쉬운 종이 소재로 바꾸는 ‘올 페이퍼(All Paper) 패키지’를 도입한다. 플라스틱 소재의 과일 선물세트 포장재를 모두 종이 소재로 바꿔 폐기물을 줄이고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다. 고객 입장에서도 분리배출이 쉬워진다. 현대백화점은 또한 설 선물세트 판매 기간 사탕수수로 만든 종이 박스도 업계 최초로 도입한다. 2020년 설에 사탕수수 종이 박스를 버섯 등 7개 품목에 우선 도입한 뒤 적용 품목을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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