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에서 온라인 거래를 쉽게 하려면?

유통시장에서 온라인-모바일 거래량이 급등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업계에서도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aT 농수산사이버거래소에서 운영하는 농가정보서비스(aTKFIS)도 그 중 하나다.

최근 온라인 유통업체들은 농축산물 소싱을 위해 농가정보서비스를 활용량이 늘리고 있다. 산지를 직접 탐방하기 어려운 현실을 감안, 전문적인 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농가 정보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aT 사이버거래소는 2018년부터 각종 농가 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 오픈마켓-소셜커머스-홈쇼핑-종합몰 등의 온라인 유통업체에 제공해 왔다. 온라인 유통업체는 손쉬운 검색을 통해 농가별 상품을 확인하고 각종 매칭을 시도할 수 있다. 특히 지역별 특산물과 잘 알려지지 않은 농산물을 확인하는 플랫폼으로 가치가 있다는 점에서 aTKFIS 활용이 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유통업체보다 농가들의 이용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영세 규모, 소농가들은 농가정보서비스를 활용함으로써 판로 확대 기회를 만들 수 있다.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탐색과 정보습득,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방법론 체득 등이 필요하다.

농가정보서비스(https://farmdb.eat.co.kr:8012/) 활용 방안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수산사이버거래소(http://eat.co.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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