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국산 검정보리 ‘흑누리’ 품종으로 만든 디카페인 보리커피를 개발했다. ‘흑누리’는 농진청이 개발한 품종으로, 디카페인 원두와 배합시 카페인 함량을 일반 커피 보다 90% 이상 줄일 수 있다. 농진청은 보리커피 조성물과 제조 방법을 특허출원했으며 산업체에 기술 이전했다. 흑누리 보리커피에는 또한 기능성 성분인 베타글루칸과 안토시 아닌도 함유하고 있다. 농진청이 이 커피에 대해 소비자 패 널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79%가 ‘구매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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