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over California Wines! Asia Tour 2019–Seoul


캘리포니아와인협회는 10월 14일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캘리포니아 와인 마스터 클래스 & 트레이드 테이스팅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서울, 대만, 홍콩, 마닐라, 싱가포르에서 잇따라 열렸다.

캘리포니아와인협회가 주관하는 캘리포니아 와인 마스터 클래스&트레이드 테이스팅 행사 가 14일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렸다. 캘 리포니아와인협회는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약 1000여개의 와이너리와 와인관련 업체들을 대표해, 해외시장에서 캘리포니아 와인에 대 한 교육, 홍보 및 판촉활동 등을 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다. 

Darius Allyn 마스터 소믈리에가 진행한 마스터 클래스 

캘리포니아는 캘리포니아 주 특유의 강한 햇 살, 고온 건조한 기후, 태평양 연안에서 불어 오는 해풍, 그리고 안개가 내륙의 더운 공기와 만나 생성하는 특별한 기후 등으로 인해 매 년 고품질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이런 이유 로 한국에서도 캘리포니아 와인에 대한 관심 이 뜨겁다. 이번 행사는 캘리포니아 와인협회 에서 주관하는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서울, 대만, 홍콩, 마닐라, 싱가포르에서 잇따라 열 렸다. 행사는 오전 마스터 클래스와 오후 트 레이드 테이스팅 시음회로 구성되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 마스터 클래스는 마스터 소믈리에 다리우스 앨린 (Darius Allyn)이 진행을 맡아 캘리포니아의 테루아, 지역, 품종, 지속가능한 농법, 토양 등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다리우스 앨린은 2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소 믈리에로 지난 2005년에 마스터 소믈리에 자 격을 취득했다. 당시 전세계에 마스터 소믈리에는 200여명에 불과했으며 미국인으로서는 60번째로 마스터 소믈리에가 됐다. 마스터 클 래스에는 와인 수입사와 호텔·바·레스토랑 소믈리에, 기자 등 와인업계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해, 8종의 와인을 시음했다. 

테이스팅 행사에선 400여종 와인 소개 

캘리포니아 와인 트레이드 테이스팅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와인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는 84개 와이너리가 400 여종의 와인을 소개했다. E&J 갤로, 에노테 카 코리아, 나라셀라, 신동와인, 신세계 L&B, 하이트진로, 아영FBC, 동원와인플러스, 국 순당 등 국내 대표 수입사들이 대거 행사에 참가해 수입 중인 캘리포니아 와인들을 선보였다. 

또한 29개 미수입 와이너리 관계자들도 트레이드 테이스팅에 참가해 한국 와인업계 관계자들을 만나는 자리를 가졌다. 트레이드 테이스팅은 오후 5시까지 이어졌으 며 300여명의 와인업계 관계자들이 방문해 캘리포니아 와인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캘리 포니아와인협회는 앞으로 와인업계 관계자뿐 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다 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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