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R 전문몰 ‘CJ더마켓’

CJ제일제당이 자사의 HMR 직영몰인 CJ더마켓과 밀키트 전문 브랜드인 CJ쿡킷을 통해 가정간편식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단순히 제품만 나열하는 쇼핑몰이 아닌 소비자 편의성에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


CJ더마켓은 기존 자사 직영몰인 ‘CJ온마트’를 운영하며 축적된 역량과 노하우, 소비자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쇼핑몰이다. 리뉴얼 후 하루 평균 순방문자 수는 20만명에 달한다. 일일 평균 페이지뷰 수도 300 만건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식품업체 온라인 쇼핑몰 1일 평균으로 최고 수준이다. 앱 다운로드 수도 기존 15만명에서 50%이상 증가한 23만명으로 크게 늘었고, 회원수도 약 70만명으로 확대됐다. 

CJ더마켓은 다른 온라인 마켓과 달리 각종 식문화 콘텐츠를 소비·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생산자 기반 판매 집중보다는 다양한 먹을거리, 볼거리, 살거리 등 소비자 체험에 최적화된 다양한 콘텐츠와 맞춤형 서비스로 차별화를 꾀했다. 이를 통해 HMR 사업의 시장 지배력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계획이다. 

또, CJ프레시웨이, CJ대한통운 등의 계열사를 총동원해 경쟁력과 인프라를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신선한 식재료를 공급하고, 상품별로 원하는 배송 날짜를 지정하면 CJ대한통운을 통해 새벽배송으로도 주문할 수 있다. 


쇼핑에 재미와 편리함을 더하다 

CJ더마켓은 4차 산업 시대에 맞춰 인공지능 (AI) 상담사 챗봇인 조리봇을 도입해 고객 맞춤형 큐레이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리봇은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재빠르게 분석하고 반영하는 것은 물론 구매 행태와 동향 등을 종합 분석해 미래 트렌드를 예측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매일 오전 10시에는 `오늘 뭐 먹지’ 코너를 통해 새로운 메뉴를 공개한다. 모든 메뉴는 날씨, 생일, 야식 등 다양한 테마에 맞게 제안된다. 집들이, 생일, 홈파티 등 다양한 상황에 맞게 HMR 일상선물세트를 주문할 수 있다. 해당 메뉴를 클릭하면 만들 때 필요한 상품을 한번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해 편리함을 더했다. 


CJ쿡킷으로 집밥이 특별해진다 


CJ쿡킷은 밀키트 전문 브랜드로 특급 호텔 경력을 가진 각 분야 최고의 13명의 셰프가 메뉴를 개발하고 있다. 손질, 육수, 소스부터 메뉴의 지역적 특색까지 고려해 쿡킷의 메뉴들이 만들어진다. 

쿡킷에서 선보이는 다양한 제품은 메뉴선정 위원회에서 메뉴 선정 후 전문 셰프들이 레시피를 개발하게 된다. 제품에 들어가는 재료는 맛있고 신선한 재료를 찾기 위해 25명의 M 가 직접 발로 뛰며 산지의 제철재료를 찾고 있다. 제철재료는 HACCP 인증을 획득한 사업장에서 채소를 3번씩 세척해 별도의 세척과 정도 필요하지 않다. 수확 이후, 야채의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원재료 유통 과정에서도 온도를 낮추는 ‘콜드체인’ 공법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쿡킷은 오랫동안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다. 

밀키트의 경우 식재료 신선도 유지가 관건인데, 온도 관리와 포장 기술을 통해 농산물 신선도 유지기한을 6일까지로 늘렸다. 이처럼 엄격한 과정을 거쳐 만든 전문점 수준의 CJ쿡킷은 CJ더마켓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CJ쿡킷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제철, 한식, 글로벌 등 다양한 테마별 메뉴를 구성해 고객 취향에 맞춘 큐레이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기존 종이 형태로 배송됐던 레시피 카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동영상 형태로 제작됐다.

메뉴에 대한 소비자 평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제품 소개 페이지 외 별도의 리뷰 전용관도 운영한다. 이는 쿡킷의 맛 품질과 서비스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한 것이다. 실제로 쿡킷을 구매한 소비자들의 고객 후기는 5점 만 점에서 4.8점을 기록하고 있고, 재구매율은 40%를 넘어서며 높은 만족도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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