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파프리카 레시피 콘테스트 지상중계


올해 4회째 진행된 ‘참·참·참 파프리카 레시피 콘테스트 & 셰프 쿠킹쇼’가 강남 모나코 스페이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11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12개팀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김제은 팀의 ‘파프리카 나폴리탄’이 대상을 수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과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이번 콘테스트는 ‘참(Safety)·참(Healthy)· 참(Delicious) 하고도 가장 간편한 파프리카 한끼 요리’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경연을 통 해 나온 요리를 보면 햄버거, 도넛, 떡볶이, 냉면, 백김치 등 이번 대회 주제에 걸맞게 마 트나 편의점 등에서 출시 가능한 간편한 요 리와 파프리카로 만든 김치를 선보였다. 

본선에 진출한 12개 팀의 레시피 경쟁 파프리카를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레시 피를 발굴·홍보해 파프리카 소비 촉진과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콘테 스트에는 총 132개팀이 참가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2개팀이 다양한 파프리카 요리 를 선보였다. 

심사 기준은 무엇보다 파프리카가 식재료로서 실용적이면서도 요리법이 간편하여 대중 화될 수 있는 점에 초점이 맞춰졌다. 구체적인 심사 기준은 구성 및 조화(25점), 조리기 술(25점), 파급성(20점), 창의성(20점), 플레 이팅(10점)이 반영되었다. 

본선에 진출한 10개팀은 오세득 셰프를 비롯한 요리 전문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실전 콘테스트를 펼쳤다. 특히 이번 경연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제은 팀의 대상 작품은 각 심사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그 의미가 더 크다. 김제은 팀은 면, 소스 그리고 소시지 까지 모든 요리를 파프리카만으로 만들어 주 목을 끌었다. 거기에 백김치를 다른 조미료 첨가 없이 파프리카만으로 특유의 단맛을 이 끌어내며 감칠맛을 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팀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상장 및 부상 200만원이 주어졌다. 최우수상 ‘하루 1개, 건강 파프리카!’ 팀에게 는 (사)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 회장 상장 및 부상 50만원이 우수상 ‘친구사이’와 ‘ 길 만 걷길’팀에게는 상장 및 부상 30만원이 돌아갔다.

소비 확대 캠페인 전개 이날 행사에선 12개팀의 경영뿐만 아니라 유 명 셰프인 오세득 셰프의 ‘파프리카 요리 쿠 킹 쇼 리셉션’ 등 파프리카의 무한 확장 가능 성을 보여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파프리카 피클 만들기 이벤트’와 대상 청정원에서 피클 전용 간장과 파프리카를 제공하는 나눔 행사가 열렸다. 

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는 올해 ‘내 몸에 좋은 습관 하루 1개 파프리카’ 캠페인을 전개 하며 건강을 위해 하루 1개 이상의 파프리카 를 즐겁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레시피를 발 굴하고 홍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콘테스트로 파프리카가 다양한 음식 재 료로 활용되며 소비가 더 확대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또 대중들이 실생활에서 쉽 게 활용할 수 있는 레시피를 발굴하고 대한 민국에서 생산되고 있는 파프리카의 영양학 적인 우수성까지 알리며 파프리카 소비촉진의 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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