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레이즌 협회는 6월 17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카네이션룸에서 ‘2019 캘리포니아 레이즌 올해의 제품 상’ 1회 시상식을 가졌다. 시상식은 캘리포니아 레이즌의 다양한 활용을 독려하고 시장 확대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캘리포니아 레이즌 협회는 5월 29일 외식업체, 제과제빵업체, 식품가공업체 등 2019년 현재 판매중인 캘리포니아 레이즌을 재료로 사용하여 시판되고 있는 총 20여개 제품들을 모았다. 전문 심사위원단은 이 제품들 중 3개의 제품을 ‘2019 캘리포 니아 레이즌 올해의 제품상’으로 선정했다. 협회 관계자, 셰프, 식품 전문기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은 맛, 시장성, 캘리포니아 레이즌 비중, 독창성, 캘리포니아 레 이즌의 새로운 시장개척 기여도 등 총 5개 심사기준에 맞춰 채점을 한 후 상위 3개의 제품을 선정하였다.

효모빵, 에너지바, 오트밀 레이즌 등 올해의 제품상 수상 행사에서는 시상에 앞서 정신형 캘리포니아 레이즌 협회 부사 장의 협회 소개와 시장과 마케팅 활동 등에 대한 브리핑이 있 었다. 이후 피터 올슨 미국 대사관 농업무역관장 대행이 파리 바게트 건포도 토종 효모빵, 오리온 닥터 유 에너지바, 서브웨 이 오트밀 레이즌 등 올해의 제품에 선정된 3개 제품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올해의 제품상을 수상한 3개 업체는 9월말 캘리포니아 레이 즌 협회에서 주관하는 연수 프로그램에 초대된다. 연수 프로그램은 캘리포니아 레이즌 농장 방문, 가공시설 투어, 현지 레 이즌 시장 조사, 레스토랑 방문 등으로 구성된다. 캘리포니아 레이즌 협회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캘리포니아 레이즌 올해의 제품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이 를 통해 많은 외식업체, 제과제빵업체, 식품가공업체들이 캘 리포니아 레이즌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메뉴를 개발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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