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키트 부문 대상에 ‘마라상궈’ NS홈쇼핑 “대중성·상품성 우수”

NS홈쇼핑이 제12회 ‘NS 쿡페스트’를 5월 30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00팀이 요리 실력을 겨뤘다. 대상은 밀키트 부문에 참가한 대학생 김준형·윤홍준 팀의 마라상궈가 차지했다.


올해 ‘NS 쿡페스트’엔 전국에서 총 559팀이 참가 신청을 했다. 그중 서류 심사를 통과한 최종 100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개최 부문은 각각 가정간편식 부문과 밀키트 부문 총 2가지다. 대회 총 상금은 1억원이며, 대상 상금은 3000만원이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유지상 경희대 조리서비스 경영학부 교수는 “담아내는 모양새를 중시하는 기존 요리대회들과 달리 NS 쿡페스트는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는 건강 요리를 구현하는데 집중했다”라며 “참신한 아이디어들로 가득찬 작품들이 나왔다”고 심사평을 말했다. 특히 밀키트 부문은 올해 신설된 부문임에도 불구하고 메뉴 구성부터 포장 단계까지 상품화에 손색없는 작품들이 다수 보였다는 게 심사 총평이다.

대상을 수상한 마라상궈 밀키트는 매운 양념에 육류, 새우 등을 볶는 중국의 사천 요리다. 원재료 손질부터 포장까지 완벽하게 선보여 즉시 판매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홍준 수상자는 “요리를 배우는 학생으로서, 그동안 배우고 싶었던 여러 요리 공부에 상금을 쓰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가정간편식 일반팀 최우수상은 ‘칼로리 반쪽 토마토 냉면’, 고등학생 부문 최우수상은 ‘닭똥집 귀리 크림 리조또’가 수상했다. 밀키트 장르 대학생 부문 최우수상은 ‘5분 뚝딱! 미미 차슈동’이 받았다.

행사장 라이브 스튜디오에서는 NS홈쇼핑의 간판 프로그램 ‘투맨스토리X투걸스토리’가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또 축산물 브랜드인 하림, 선진포크, 하이포크, 주원산오리, 순우리 한우 홍보 부스에서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도상철 NS홈쇼핑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NS 홈쇼핑은 건강한 가정간편식과 밀키트 대중화로 대한민국 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바이어(The Buye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