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의 위기 돌파구는?

외식업의 위기가 가중되고 있다. 많은 이유들이 있지만 식품 가공기술의 빠른 성장, 간편식과 외식산업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것이 중요한 배경이다. 하지만 최근 외식업체들은 농수산 산지와 식품회사와의 연계를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인건비와 식재료비를 절감하면서 효율성을 강화하는 것이다. 기술과 배송 시스템이 발달하면서 주방대체, 메뉴개발 등의 기회요인도 여기에서 찾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조사한 외식산업 2019 트렌드에 따르면 간편식(HMR) 트렌드를 역으로 활용하기 위한 연계시스템 열풍이 불고 있다. 외식업계의 해법은 곧 식품업과 생산지의 해법이기도 하다.  


A 외식업체의 특화된 메뉴를 식품회사와 연계하여 고객화된 메뉴개발(소스, 육수 등)

B-C-D 식품회사에 이미 개발된 간편식을 외식업체의 메뉴 콘셉트에 최적화되도록 조리를 하지 않거나 일부 조리를 더해 메뉴 구색에 포함

E 외식업체의 기존 메뉴 중 공헌도와 인기도가 높고, 조리시간이 적게 소요되는 경쟁력 있는 소량의 메뉴만 직접 조리

출처 aT, 식품산업통계정보(FIS) ‘2018 국내 외식트렌드 조사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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