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식품산업의 메카, FOODPOLIS 활용가치 공유


전북 익산에 조성 중인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설명회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서울국제식품박람회(SEOUL FOOD 2019)와 병행한 투자설명회는 5월 22일 중부권 지역의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24일 외국의 투자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역순회 투자설명회가 고양 킨텍스에서 연속 개최된다.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서울국제식품박람회 첫날인 22일 킨텍스 제1전시장 209B 컨퍼런스룸에서 수도권의 주요 식품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또한 24일 같은 장소에서 외국 투자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2차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설명회를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배경과 정책적 지원내용, 입주기업들의 시너지 창출 방안 등을 설명하고 국가 차원의 식품산업 육성방안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이 아시아 시장의 핵심 상권으로 부상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도 2차 진행한다.

동북아 최초의 식품 전문 산업단지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매년 지역순회 투자설명회를 통해 유망한 식품기업들의 입주를 독려하고 있다. 동시에 식품업계의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한 마케팅 전략도 제시하고 있다. 이번 투자설명회에는 노은정 숙명여대 교수가 ‘식품 유통업계 핫이슈와 식품업계 시사점’을 전달하고(22일), 최영 투미코리아 대표가 외국 투자기업들을 대상으로 ‘식품기업들의 유통-마케팅 전략포인트’를 발표할 예정이다(24일).

윤태진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이사장은 “유망하고 진취적인 식품기업들이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제공하는 각종 정보를 활용해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클러스터 단지 입주를 통해 비약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일대에 조성 중인 동북아 최초의 식품 전문 산업단지다. 대지면적 5만2675㎡ 규모에기업과 연구소 등 관련기관 집적화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R&D강화·수출지향·네트워크 구축 등을 목적으로 한 혁신적 단지다. 2018년말 기준 69개 식품기업과 4개 연구소의 입주가 확정되었다.


저작권자 © 더바이어(The Buye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