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노브랜드 제천 상생스토어가 4일 충북 제천 중앙시장점에 오픈했다. 전국 8번째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로, 충북에서는 최초다. 매장 면적은 265㎡(80평)이다. 제천 중앙시장점은 신선식품인 수산·축산물도 판매한다. 노브랜드 측은 시장 상인들의 요청에 따랐다는 설명이다. 내륙에 위치한 제천중앙시장의 수산물·축산물 구색이 약한 점을 고려해, 손님 유도 차원에서 상인들이 먼저 수산물과 축산물 판매를 요청했다는 것. 제천 중앙시장 상인들이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선 이유는 젊은층 집객이다. 이마트는 상생스토어 입점과 함께 면적 48㎡(약 15평) 규모의 키즈 라이브러리도 오픈했다. 어린이 도서 1000여권과 공기청정기를 갖췄다.

저작권자 © 더바이어(The Buye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