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공판사업분사는 4월 1일 강서농수산물도매시장에 위치한 농협 강서공판장에서 협약 참여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능성 품종 등 우량 국산종자 보급 확대와 생산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3월 농협 소매유통 조직인 농협㈜하나로유통과 국산종자 계약재배를 통한 소비 확대 협약 체결에 이은 국내 원예농산물 유통의 30%를 점유하는 농협공판장이 앞장게 되면서 우수한 국산종자 보급 확대를 통해 농가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수입종자 사용으로 해외로 빠져나가는 로열티를 감축하고 국내 종자산업을 육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참여 기관들은 지속적 정보교류를 통한 우수 종자브랜드 육성, 공판장 전속출하산지 재배 품종을 농우바이오 품종으로 전환, 증도매인연합회를 중심으로 농우바이오 품종의 유통확대와 소비자 의견 피드백, 협력사업 강화 위한 소통과 협력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