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업기술원이 팝콘처럼 구수한 향이 나는 쌀 신품종 ‘전북10호’를 개발해 특허출원했다. 이 신품종 개발에 10년이 걸렸다. ‘전북10호’는 밥 향이 풍부하고, 윤기와 찰기가 많아 밥맛이 오래 유지된다. 쌀알이 투명하고 맑으며 키가 작아 잘 쓰러지지 않는다. 흰잎마름병과 줄무늬잎마름병을 견디는 힘도 강하다. 향기 나는 쌀은 중국, 인도, 파키스탄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오래 전부터 재배하고 있다. 일반쌀보다 2배 높은 가격에 판매되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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