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 건면’이 출시 한 달 만에 800만개가 판매되자 농심이 생산량 2배 증가에 나섰다. 3월부터 녹산공장에 전용 생산라인을 구축했다. 멸치칼국수, 메밀소바 등 주요 건면 제품들을 번갈아 생산하던 것을 신라면 건면 전용으로 바꾼 것이다. 신라면 건면 생산량은 하루 최대 21만개에서 43만개로 대폭 늘었다. 신라면 건면은 농심이 ‘신라면 라이트’라는 프로젝트로 2년 간 연구해 만든 신제품이다. 3세대 신라면으로 불리는 신라면 건면은 튀기지 않은 건면에 신라면 특유의 국물을 그대로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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