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토와 자원은 숙명적으로 주어진 국가 경쟁력의 일부분이다. 역사와 문화, 인구 부문의 경쟁력은 극복 가능하지만 제법 긴 세월을 필요로 한다. 그렇다면 당대에 만들어 낼 수 있는 실질적인 경쟁력은 생산성이다. 월드뱅크(World Bank)에서 분석한 나라별 생산성을 보면 한국의 미래가 어둡지 않다. BRICs 국가들보다 우위에 있다.

작은 국가일수록 생산성 효율이 일어나는가? 미국을 보면 반드시 그렇지도 않은 것을 알 수 있다. 이종환 대표는 진정한 경제강국을 이렇게 정의한다. 좋은 국가 경영 시스템을 보유한 나라. 여기에서 말하는 시스템은 ‘정치제도, 깨끗한 공직사회, 인프라, 교육 등을 망라한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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