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딸기 ‘아리향’·‘금실’ 등 농진청이 육성한 신품종 4가지 시범 보급사업 설명회를 1월 16일 담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소개한 ‘아리향’ 딸기는 과육이 단단하고 향이 풍부하다. 과일 무게가 25g 이상인 대과 생산 비중이 70% 이상이다. ‘금실’ 딸기는 평균 당도가 11브릭스 이상으로 높은 편이며 은은한 복숭아 향이 특징이다. 열매 평균 무게가 20.5g인 중대과형 품종이다. ‘메리퀸’ 딸기는 당도 12브릭스이며 과육이 단단해 장거리 수송에 유리하고 ‘베리스타’ 딸기는 흰가루병, 탄저병 등 병해충에 강하다. 농진청은 신품종 딸기 시범보급사업을 경기 양평군 등 전국 11개 시·군에서 총 면적 3.3ha 규모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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