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롤 비닐 감축, 친환경 트레이 도입 등 자원순환 캠페인을 확대한다. 우선 롤 비닐은 사용량을 절반으로 줄일계획이다. 올해 절감 목표는 총 1억장(35만톤) 가량으로 2월부터는 비치 장소도 기존(2018년 4월 이전) 대비 50% 수준으로 축소할 예정이다. 절감량을 면적으로 환산하면 약 16㎢로 축구장 2250여개 크기다. 상품 포장재와 포장 방식도 개선한다. 회접시 등 용도로 사용했던 플라스틱 유색·코팅 트레이 34종을 재활용이 쉬운 친환경 무색·무코팅 트레이로 전면 교체한다. 스티로폼 트레이도 생분해성 재질로 전면 교체한다. 농산물 코너와 조리식품에 사용했던 폴리염화비닐(PVC)랩은 올해 상반기 사용 중단을 목표로 대체재를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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