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이 아이스팩을 무료로 수거해 재활용하는 캠페인을 대폭 강화한다. 캠페인 참여 인원을 지금의 2배인 4000명으로 늘리고, 개수도 총 100만개로 늘린다는 목표다. 캠페인은 1인당 한 면의 길이가 13cm 이상인 아이스팩을 20개씩 신청할 수 있다. 타사 제품도 된다.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수거 신청을 하면 택배업체가 직접 방문해 가져가며, 택배 비용은 현대홈쇼핑이 전액 부담한다. 참여 고객에게는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인 ‘H포인트’ 5000 포인트를 준다. 현대홈쇼핑에 따르면 이 캠페인에 지난 5개월간 1만2000명 이 참여해 아이스팩 총 18만5000개 재사용 성과를 거뒀다. 다양한 친환경 소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에코샵 전문관(가 칭)’을 상반기 중 현대H몰 내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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