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치즈와 한우의 만남

미국유제품수출협회에서 소개하는 다양한 미국 치즈가 한식 메뉴와 다양한 랑데부를 보일 예정이다. 샐러드와 샌드위치 등 주로 서양 음식에 사용됐던 치즈가 한식 메뉴와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심혈을 기울여 메뉴를 개발해 차별화된 퓨전 다이닝을 제안한다는 점에서 뜻 깊다.


프리미엄 육류와 스페셜 치즈가 만났다


미국유제품수출협회는 다양한 미국 치즈와 어울리는 한식 메뉴 개발을 통해 다채로운 방법으로 국내 외식업계에 반영되기 위한 코리안 퀴진 이노베이션(Korean CuisineInnovation)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그간 진행해온 코리안 퀴진 이노베이션으로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모짜렐라치즈, 크림치즈,
리코타치즈는 샐러드, 베이커리 등 서양 음식을 기반으로 한국인에게 친밀한 종류의 치즈가 되었다는 평가다. 이번에 새롭게 진행될 프로젝트는 치즈가 한식 메뉴와 함께 매치해도 잘 어울린다는 점을 알리기 위함이다.

코리안 퀴진 이노베이션의 두 번째 프로젝트는 외식전문기업 SG 다인힐과 손을 잡았다. 프리미엄 육류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 ‘투뿔등심’과 ‘로스옥’의 대표육류 메뉴와 미국 치즈를 접목시킨 신메뉴를 개발한 것이다.

고기 메뉴와 어울릴만한 치즈 선정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특유의 부드럽고 매끈한 질감으로 버터맛과 새콤한 맛이 특징인 미국 대표 치즈인 몬테레이잭 치즈와 이 몬테레이잭 치즈에 할라피뇨를 다져 넣어 살짝 매콤한 맛이 가미된 페퍼잭 치즈가 선정됐다.

투뿔등심과 로스옥의 프리미엄 육류 메뉴와 어울릴 몬테레이잭 치즈와 페퍼잭 치즈는 치즈 소스로 변신해 쌈장이나 소금기름장의 역할을 대신 하도록 메뉴를 개발했다. 이 스페셜 치즈 소스가 고기 맛을 한층 더 깊이 있게 음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스페셜 치즈 소스’는 투뿔등심의 연인세트와 로스옥의 모듬로스구이세트 메뉴에 포함되어 투뿔등심과 로스옥 전 매장에서 맛볼 수 있고 별도로 구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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