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로베리 디저트의 무한 변신

딸기의 계절이 돌아왔다. 딸기가 익으면 디저트족들의 마음은 설렌다. 케이크, 샌드위치, 파이 등 어떤 베이커리와도 잘 어울리는 팔방미인 과일, 딸기. 새해를 맞은 ‘인싸(인사이더·아웃사이더의 반대말)’들의 SNS에 딸기 디저트들이 속속 올라온다.


딸기, 아이스크림을 만나다
이한치한에 어울리는 딸기 아이스크림이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다. 롯데제과의 ‘말랑말랑한 찰떡아이스 딸기’는 호두와 딸기가 톡톡 씹히는 제품이다. 분홍색 떡이 귀여움을 더한다. 맥도널드 딸기 아이스크림콘, 파리바게뜨 ‘딸기 디저트 아이스크림’도 있다. 

설빙은 ‘딸기마카롱설빙’, 카페 폴바셋은 딸기 아이스크림을 선보였다. 하겐다즈, 나뚜루도 딸기 아이스크림을 각각 판매하고 있다. 빙그레는 끌레도르 크림치즈바 딸기 시리즈를 12월 출시했다.



베이커리와 샐러드에 빠진 딸기
CU의 ‘우쥬 베리 미 샌드위치’에는 논산 ‘설향’ 딸기가 담겨 있다. 부드러운 우유크림과 연유를 함께 넣었다. 부드럽고 촉촉한 맛을 극대화하기 위해 식빵 테두리를 제거한 게 특징이다. 최상의 딸기 맛 유지를 위해 시즌 한정 상품으로 판매한다.

GS25의 ‘유어스딸기샌드위치’에도 ‘설향’ 딸기가 들어 있다. 당도 12브릭스 내외이며 한 개 무게가 16~18g 중량인 상‘ 급’ 딸기 4개를 넣었다. 생크림 함유 비율을 높이고 요거트 파우더를 첨가해 깔끔한 맛과 고소한 풍미를 살렸다.

그런가하면 유‘ 어스심쿵딸기샐러드’는 생딸기와 리코타치즈, 시리얼로 만든 샐러드다. 쌀로 만든 시리얼의 바삭한 식감이 씹는 재미를 더한다. 끼니 대용식으로 먹어도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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