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담아 소비자에 더 가까이



진원무역의 만나몰이 온라인 팜 마켓으로의 변신에 성공했다. 2017년 말부터 변화를 선언한 만나몰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7회 서울카페쇼에 참가해 소비자에게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소상공인에게는 온라인 팜 마켓을 소개했다.

만나몰은 살림생활관을 통해 ‘살림하는여자’로 유명한 파워블로거 김연화씨가 선별한 올리브오일, 커피, 한과, 잡곡, 주방소품, 잡곡차 등을 선보였다. 어린 올리브를 짜서 만든 오로바일렌 올리브오일, 짙은 원액의 깊은 향이 담긴 피터스커피, 자란의 구수한 잡곡차 등이다.

만나몰은 식품, 생활용품 등을 전반적으로 강화하며 B2C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오충화 진원무역 상무는 “국내를 포함해 전세계에서 수급한 신선한 과일을 온라인으로 주문·배송하는 서비스에 카페 창업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스토리와 철학이 담긴 소상공인, 유명 맛집 등을 발굴하며 B2C 영역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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