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토리 푸드페스타는 중앙 영상타워를 통해 전시회장의 현장을 중계하고 무료 식음서비스를 제공하는 소통의 공간을 마련해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전시 관람객들이 다양한 업계 정보를 교류할 수 있도록 전시장 중앙에 ‘라이브 스퀘어(Live Square) 존’을 구성해 무료 식음 서비스를 제공했다. 외식 사업자를 대상으로 토털 운영 컨설팅을 제공하는 전문기업의 상담 부스도 운영했다.

선택권 부족했으나 양보단 질로 승부!

올해로 2회째 참여한 경기도의 한 종합병원 나한미 영양사는 “삼성웰스토리 푸드페스타는 지난해보다 부스는 적어 보였지만 내용은 더욱 좋았다”며 “특히 일본인이 시연한 고쿠부 제품이 볼 만했다”고 밝혔다.

“병원 영양사이다 보니, 소화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됩니다. 같은 맛과 식감이라도 소화가 덜 되게 해서 식이에 도움을 주는 제품, 염분은 줄였으나 맛에는 영향을 주지않은 제품, 후식류도 좋은 제품이 많았습니다.”

아쉬운 점은 소스류의 규모가 대용량이어서 소규모 업장에서는 사용이 어렵다는 토로도 했다. 또 산업체뿐 아니라 병원에도 잘 맞는 다양한 제품군을 구성해 달라는 주문도 했다. 소모품 업체들도 다양하게 참가해 주면 도움이 될 것이라는 바람도 웰스토리 측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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