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식품산업의 맛있는 내일을 보다!

2018 대한민국식품대전(이하 KFS 2018)이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KFS 2018의 슬로건은 ‘참 맛있는 내:일 Taste Your Tomorrow’이다. 중소식품기업관, 우리식품 100년사 테마관, 스타트업, 청년식품창업LAB 등을 통해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현주소와 미래를 살펴본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가 주관하는 KFS 2018은 중소식품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 기회를 제공하고 최신 식품 트렌드를 공유하며 소통의 장을 마련해 중소식품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전통부터 첨단까지

제1전시장에서는 5가지 테마의 중소식품기업관을 만날 수 있다. 곡물·수산가공품, 무첨가소스, 유기농, 자연건조식품 등의 천연식품(Natural), 발효소스, 장류, 절임, 숙성식품 등의 발효식품(Slow), 기능성식품, 건강강화식품 등의 건강식품(Wellness), 디저트, 스낵, 음료, 차, 주류 등의 디저트·음료(Pleasure), 즉석·간편조리식품, 대체식 등의 간편식품(Convenience)으로 구성된다. 제2전시장에서는 식상활의 편리함을 도모하는 푸드테크 기업과 청년들의 창의력이 돋보이는 푸드 스타트업이 자리 잡았다.

특별관에서는 국내 식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우리식품 100년사 테마관은 한국 식품 역사에 자리 잡은 식품들이 전시된다. 최초의 소주, 맥주부터 HMR, 스마트패키징 등 첨단 식품 기술까지 100년사를 살필 수 있다. 


유통업체 바이어와 1:1 상담

KFS 2018은 참가한 식품 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상담, 인증제도 안내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그 중 바이어상담회는 중소식품기업이 상담 신청을 통해 국내외 바이어와 1:1로 만나고 조언 듣고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기회다. 식품기업은 입점 상담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높일 수 있고 바이어는 미래 트렌드를 이끌 기업을 빠르게 만날 수 있다.

국내 바이어상담회는 10월 25일(목)부터 27일(토)까지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해외 바이어상담회는 10월 24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3층 상담회장에서 열린다.


주목해야할 업체 3

바비조아는 기능성 쌀과 곡물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인다. 가공 과정에서 영양분의 손실을 최대한 줄여 씨리얼차, 쌀눈, 통현미 간식 등을 통해 곡물의 고소한 맛과 영양소를 즐길 수 있다.

그로스다임 에프앤비는 전북 익산에서 재배된 군고구마로 풍미와 영양분을 살린 제품을 만든다. 특허 받은 가마로 구운 군고구마로 만든 말랭이, 분말 등은 휴대와 섭취가 편리해 간식, 대용식 등으로 먹을 수 있다.

곤약쌀을 개발한 해오름은 최근 홈메이드로 먹을 수 있는 막걸리, 약밥 개발에 성공했다. 칼로리는 낮고 취사법은 쉬운 곤약미와 물만 부으면 하루 만에 만들 수 있는 막걸리 키트, 간단하게 조리 가능한 약밥 등을 선보인다.


2018 대한민국식품대전 개요

행사 : 2018 대한민국식품대전(KOREA FOOD SHOW)

일시 : 2018년 10월 24일(수)~10월 27일(토), 4일간

장소 : 서울 양재동 aT센터

주최 :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세부내용 : 식품기업관, 정책체험·특별관, 정책홍보관, 국내외 바이어상담회, 라이브방송, 세미나·컨퍼런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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