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농림어업분야 취업자 수가 증가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상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정연구센터장은 9월 19일 ‘농림어업 최근 고용동향과 대응과제’를 주제로 열린 KREI정책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농림어업 고용동향은 지난 8월 기준 148만4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만9000명이 늘어 지난해 3분기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60대 이상 자영농이나 가족종사자가 4만6000명, 30대 이상 자영농·가족종사자는 7만5000명 늘었으며 20~30대 상용근로자 역시 4만5000명이 증가했다. 지역별 동향을 보면 농어촌 종사자수는 증가하는 반면, 도시 종사자수는 감소하는 추세다.

취업자 증가추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창농지원과 지속적인 농촌 후계인력양성 등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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