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제지주가 농산물 판매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유통업체 통합마케팅 추진단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결의대회는 9월 7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대형마트, 식재료업체, 중소유통업체 등 대외유통채널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추진단은 양곡·콩 공급 확대, 토마토·마늘·멜론 등 전국연합품목 마케팅 강화, 수삼 판매사업 효율성 제고 등의 방안을 공유하고, 대외 판로개척과 체계적인 마케팅을 위해 협력할 것을 결의했다.

통합마케팅 추진단은 농협경제지주와 자회사의 농산물마케팅 전문 인력(청과·양곡·식품·축산 등 12개 조직, 3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장교섭력·시너지 제고, 농산물 제값받기를 통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2015년 발족했다.
저작권자 © 더바이어(The Buye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