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상품 성공=NS홈쇼핑 브랜드 가치 상승”

NS홈쇼핑은 최근 해외판로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NS홈쇼핑 관계자는 “우수한 중소 협력사의 상품이 해외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의지가 깔려 있다”고 강조했다. 국내에서 높은 인기를 얻은 상품이 해외 시장에서 성공하면, NS홈쇼핑의 브랜드 가치도 함께 상승한다고 판단하는 것이다. NS홈쇼핑의 협력사는 90% 이상이 중소기업이다. 이들의 품질관리 프로세스 지원하고, 노하우를 나누고, 논의하는 등의 간담회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각종 해외 박람회에 협력사들의 제품을 출품,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중국수출입상품 교역회’, ‘이태리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등 굵직한 해외 박람회에 참가해 중소 협력사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서포트했다. 최근에는 미국 ‘라스베가스 소비재 ASD’에 참여했다.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B2B 전시회로 NS홈쇼핑 내부선정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데일리미러’ 및 ‘싱클레어’ 브랜드가 바이어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수출 협의 등 북미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상담을 이뤄냈다.

2016년에는 ‘베트남 유통산업전’에 참가해 ‘달팽이크림’, ‘광천김’, ‘건조매생이’ 등의 상품을 소개해 현지 업체와의 수출을 성사시킨 바 있다.

한편, 국내에서 11년째 진행 중인 ‘NS 쿡페스트(Cookfest)’는 NS홈쇼핑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우리먹거리의 우수성을 알리고 식품문화와 농수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NS 쿡페스트는 국내 농수산물 판로를 넓히겠다는 NS홈쇼핑의 기업 설립 취지를 가장 잘 살린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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