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MR협회는 1인 가정 증가와 고령화로 접어드는 사회 속에서 간편하고 영양이 갖춰진 한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상품개발을 독려하기 위해 ‘2018 제1회 서울 도시락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HMR협회와 식품유통전문지 더바이어가 주최하는 ‘2018 제1회 서울 도시락 콘테스트’는 7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1층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 접수 기간은 5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이며, 한국HMR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도시락 생산업체·판매업체가 현재 시판 중인 도시락, 출시 예정 도시락을 콘테스트에 출품하면 업계 전문가 10여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도시락의 영양, 칼로리, 맛, 가격, 패키지 디자인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다만 동일 제품으로 생산업체 부분과 판매업체 부분의 중복 참가는 할 수 없다. 대상 1개 업체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및 부상, 우수상 3개업체에는 aT사장상, 장려상 3개업체에는 한국HMR협회장상이 수여된다.

‘2018 제1회 서울 도시락 콘테스트’는 ‘2018 서울HMR쿠킹&푸드페어’의 부대행사로 열린다. 한국HMR협회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센터 코엑스사업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8 서울HMR쿠킹&푸드페어’는 100여개사, 200여개 부스가 참여하는 HMR 전문 전시회다. 전시회는 HMR선도기업관, 전문기업관, 혁신제품관, HMR제조포장기술관, 혁신서비스관으로 나뉘어 열린다. ‘2018 제1회 서울 도시락 콘테스트’외에도 HMR 월드 마켓 포럼, 국내외 바이어 상담회, HMR 혁신 아이디어 펀딩 PT, 주방없는 HMR 레스토랑, 모디슈머 테스트 키친 등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