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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악세스 ‘춘계 FOOD CONVENTION 2018’

(키워드는 건강한 HMR… 냉동 Kit 시스템 강화)
기사입력 2018-02-01 17:43
 
일본에서 악세스(NIPPON ACCESS, INC.)가 주최하는 ‘춘계 FOOD CONVENTION 2018’이 동경 사이타마 전시장에서 1월 17~18일까지 이틀간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악세스의 진가를 보여주며 ‘미지의 풍부한 식탁을 위해’라는 슬로건으로 열렸다.



















악세스는 일본을 대표하는 전문 식품 상사다. 연매출이 약 20조원에 달하며, 특히 신선식품 및 냉장·냉동식품 분야에 있어서는 일본 최대 규모다. 악세스 주최로 1월 17~18일 양일간 열린 ‘춘계 푸드 컨벤션 2018’은 악세스가 2016년부터 추진하여 온 2년간의 6차 중기 경영계획 최종년도의 전시회로 애벌레 단계에서 시작하여 허물을 벗고 나비로 탈바꿈해 악세스의 眞價(진가)를 주요거래선에게 제공한다는 의지를 품고 있다.

푸드 컨벤션은 매년 봄가을에 동일본지역(도쿄), 서일본지역(오사카)의 주요 거래선만을 초청하여 자사가 개발한 독자적인 상품 및 판촉기획 그리고 주요 메이커의 중점 신상품을 소개하는 자리다. 이번 동일본 전시회에는 지난해와 비슷하게 식품 메이커 600개사가 참여하였고 이틀간 소매업계, 식자재업계, 외식업계 관계자 약 1만1000명이 방문했다.


전시회 관람 포인트 ‘냉동HMR’

푸드컨벤션의 관람포인트는 세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매년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는 HMR 코너다. 특별히 저당질, 저염분 등을 콘셉트로 영양관리사의 명확한 감수를 통한 메뉴 개발에 충실했다.

두 번째는 식품제조업체와 도매물류, 소매업체간의 협업 기획을 지난해보다 대폭 확대했다. 악세스는 다양한 사례발표를 통해 160여 기업이 참여한 8개의 분과 연구회 조직을 가동해, 공동 개발 상품이 Loss를 줄이는 데 크게 공헌했음을 확인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냉동HMR Kit 상품, 냉동 나폴리탄고로케, 신개발 생선(전갱이)튀김, 풍미와 식감이 뛰어난 냉동소바, 기타 HMR 관련 개성있는 신소재 사례를 다수 발표했다.

세 번째는 냉동식품 강화다. 냉동식품은 맞벌이 세대 증가, 가족 구성원의 변화, 음식점·유통업체의 HMR 코너의 다양화 전략 등으로 수요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또 일반 소비자들이 냉동식품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 가정용 냉동식품 분야도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냉동식품에 대한 안정적인 원료 공급 조달, 식품의 안전관리, 환경문제 대응이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

전시회에서는 ‘Frozen Food 점포 판매를 위한 냉동식품 활용 레시피 동영상 제안’, ‘냉동식품을 활용한 요리가 재미있는 식탁 제안’ 코너 등이 인기가 높았다.

식품업계에서 주목 받은 상품은 다음과 같다.

니찌레이푸드의 ‘도시락이 GOOD! 미니 햄버거’와 냉동 파이시트를 활용한 ‘미니햄버거파이’, 아지노모토의 부드러운 영계를 사용한 닭튀김 볼륨팩을 활용한 ‘닭튀김’과 다채로운 색상의 냉동 야채를 재료로 한 ‘중국식볶음요리’ 등 냉동 소재 레시피 상품이 주목을 받았다.

업계 상품개발 관계자는 “이전에는 냉동식품이 편의성에 중심을 두었다면 최근에는 새로운 신소재 상품으로 다시 태어났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냉동식품의 인기로 일본 악세스는 Frozen Food AWARD를 기획했다. 냉동식품과 국내산 쌀을 소재로 한 ‘성인 도시락 데뷔전’, 냉동 소재를 활용한 ‘냉동면류전’, 술안주형 냉동 소재를 통한 ‘냉동안주 식품전’을 통해 선발된 우수 상품을 일본 전국 5300 대형점포에서 판매하겠다고 발표했다 .


악세스, 온도대별 물류센터 건설로 시장 확대 

카메오카 일본 악세스 동일본지역 영업부문 전무는 “지난해 4~12월 실적이 전년 대비 0.2% 증가했다”며 “카테고리별로는 냉동식품이 4,1%, 유제품 3.8%, 서양식 일배식품 1.3% 증가해 저온식품 분야의 호전이 전체 매출 증가에 크게 기여하였다”고 말했다. 그 외의 분야는 모두 고전했다.

악세스는 준기 경영계획으로 먼저 수익기반의 회복, 물류기반 재구축, 인재 양성을 주요 과제로 삼았다. 수익기반은 상품 축 중심에서 거래선 축 중심의 조직체계 개선으로 수익 확대를 가시화했다. 물류기반은 전국 물류 거점의 통합 및 저온상품 온도대별 신물류 센터 건설 등 간선물류 체계를 전국적으로 순조롭게 확대한 성과를 보였다.

한편, 악세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2018년도 경기를 예측했다. 먼저 경영 환경이 크게 변화하는 한 해로 보고 근로 환경 개혁, 저출산 고령화, AI, IoT 등 산업구조 변화에 의한 패러다임 시프트를 실감하는 1년으로 예상했다.

다음으로는 당분간은 Cost Up(각종 비용상승)과의 전쟁을 과제로 선택했다. 소매업은 인력부족으로 인한 인건비 상승, 제조-물류-판매 3개 유통 축 모두 Cost가 상승하고 있다. 소매업계는 Over Store(점포 과다) 상태라 불리고 있고, 기존 업계간의 경계 장벽을 넘어선 경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이제 더는 판매 가격 상승으로 해결할 수 없는 단계에 이르렀다. 유통의 세 중심축이 함께 지혜를 모아 불필요한 것을 과감히 삭감하여 효율은 올리고 새로운 부가가치 창조가 절실히 필요한 한해로 보고 있다.

조성국 (사)한국HMR협회 원장
 
기사제공 : 더바이어(TheBu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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