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온리프라이스가 순항중이다. 온리프라이스는 2017년 2월 론칭한 이후 151개 품목을 출시했으며 이중 88개 품목이 예상 물량 이상 판매돼 재계약을 완료했다.

온리프라이스의 출시 후 판매량은 1등급 우유와 미네랄워터가 각각 284만개와 209만개로 1, 2위를 차지했다. 우유와 미네랄워터의 경우 낱개 기준으로 해당 카테고리에서 1등 NB 상품 매출의 약 4~5배를 웃도는기록이다. 온리프라이스 상품은 전반적으로 카테고리 1등 NB 상품보다 5~10% 높은 재구매율을 보였다.

온리프라이스는 판매가를 최우선으로 두고 개발하는 역발상 전략과 프로덕트 엔지니어링을 활용했다. 품목은 소모성 일상용품 중심으로 기획하여 회전율과 재구매율을 높이는 전략을 취했다. 롯데마트는 높은 수준의 안전성과 최적가격으로 소비자 신뢰를 얻어 온리프라이스를 장기적인 대표 브랜드로 키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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