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의 니즈 변화가 물류의 혁신을 이끈다


O2O(Online-to-Offline) 트렌드가 확대되면서 물류센터를 통한 생산성 향상에 대한 유통업체들의 관심이 높다. 지브라테크놀로지스의 TC8000은 1인당 작업시간을 확실히 단축시키는 기술이다. 스크린 하나만 바뀌어도 생산성이 크게 향상되는 것. 신제품의 핵심기술.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TC8000의 특징
○ 작업자의 편의를 위한 인체공학적 디자인
- 손목의 움직임을 55% 감소, 근육운동 15% 줄였다.
○ 견고한 디바이스
- 2.4m 높이에서 콘크리트 바닥에 떨어져도 안정적으로 작동. 극한의 열과 추위에도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 핸드헬드 디바이스로 핸즈프리형 근접 스캔 기능 구현
- 15cm, 60cm 거리의 두 가지 스캔모드 사용 가능하다.
○ 사이멀스캔 기능 구현
- 1D, 2D 바코드 검색과 편집이 가능한 문서까지 모든 유형의 데이터 스캔 가능하다.
○ 올터치 화면으로 전환
- 기존의 그린 스크린 터미널 에뮬레이션 앱을 터치스크린으로 전환됐다.
○ 고급 터치스크린 기술
- 작업자가 장갑을 낀 손가락으로 앱과 상호작용할 수 있다.

 

 

▶ 물류센터 혹은 유통업체 매장에서 근무하는 작업자가 상품을 스캔하면 바로 정보가 나온다(上左). 단말기에는 현재 부족한 재고가 표시되며 바로 주문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구축됐다(上右). 단말기에 진열 위치가 잘못된 상품도 표시된다. 작업자가 노란색 선으로 표시된 상품을 터치하면 상품의 원래 진열 위치까지 알려준다(下左). 문서의 데이터도 단말기로 인식할 수 있으며, 데이터가 자동으로 저장·처리된다(下右).


다양한 물류정보기술의 접목으로 생산성 향상 필요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물류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에 물류시스템도 고객 니즈의 변화에 맞춰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현재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모든 작업자들은 전문 모바일 디바이스를 사용한다. 이를 통해 작업자는 대형유통업체에 납품한 상품의 재고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전문 모바일 디바이스의 기능을 더욱 확장시켜 준 기술이 사물인터넷(IOT)이다. IOT가 물류시스템에서 이용되면서 센서 혹은 연결된 디바이스를 통해 작업자, 관련 업계 직원들이 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게 됐다.

클라우드의 등장도 물류의 혁신을 가져왔다. 클라우드는 수많은 자료를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했다. 즉 센서 등에 연결된 디바이스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저장· 분석해 다양한 솔루션을 작업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현재의 물류시스템으로는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우종남 지브라테크놀로지스 지사장은 “다양한 물류정보기술을 지속적으로 접목해 물류센터의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솔루션 제공을 통한 작업의 효율성 향상
최근 소비자들의 빠른 배송에 대한 니즈는 더욱 강해지고 있다. 이에 대형유통업체들은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를 구축하기 시작했고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물류창고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기 시작했다. 물류센터에서의 생산성 향상이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켜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물류센터에서는 상품에 부착된 바코드를 통해 상품의 재고관리를 한다. 바코드를 읽고 상품의 정보를 확인하는 작업이 신속하게 진행 될 때 생산성의 향상을 이끌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건(gun) 형식의 리더기는 상품 하나하나를 확인해야 한다. 단말기의 화면은 ‘그린 스크린’으로 구성됐다. 그린 스크린은 작업자가 각 항목별로 작업 지시서를 읽고 확인해야 하기때문에 시간이 낭비되고 있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가 출시한 TC8000은 이러한 비효율성을 극복하고 나아가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재고관리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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