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4월 1일부터 가락시장에 출하되는 농산물에 대해 무상 정밀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는 2005년부터 실시하던 무상 속성검사 서비스를 개선한 것. 속성검사로 검출이 불가능한 신규 농약 사용량 증가로 효율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기 때문이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접수상담을 통해 농약사용 상담 및 검사의뢰 농산물을 접수받고 검사를 실시한다. 이후 결과를 전화나 문자로 알려주는 시스템으로 연간 200여 건을 실시할 예정이고, 농가 반응이 좋을 시 향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상담 접수는 서울시농수산식품 공사 고객 상담실(02-3435-0600)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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