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세계전통주페스티벌 4월 17~19일 코엑스 개최



한국전통주진흥협회와 한국국제전시는 ‘2014 세계전통주페스티벌을’ 오는 4월 17일부터 사흘간 코엑스에서 주최한다. 전국 70여개의 전통주 제조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우리술품평회 입상작 및 지역별 우수 전통주와 더불어 맥주, 와인, 사케, 백주 등 각국의 대표 전통주가 전시될 예정이다.

세계 전통주 경진대회 참가 기회제공

2014 세계 전통주 페스티벌(World Traditional Alcoholic Beverage Festival 2014, WTA EXPO 2014)은 ‘한국의 전통주 세계를 담다’를 주제로 ▲막걸리, 약주, 청주, 과실주, 증류식 소주, 리큐르 등 국내 우수 전통주와 ▲맥주, 와인, 사케, 백주 등 해외 우수 전통주 등이 전시 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지난 해 우리 술 품평회에서 입상한 32개의 한국 대표 전통주의 홍보 시음회와 입상작을 활용한 경진 대회를 실시해 입상자에게 세계 전통주 경진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여기에 전통주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 개척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바이어 간담회와 구매 상담회도 마련돼 있으며 참관객들을 위한 체험형 부대 행사도 함께 열린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주에 대한 이미지를 재고하고 세계로 도약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업계 관계자부터 일반인까지 전통주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주류로 인식케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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